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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소리지르면서 우기길래 형님들한테 물어봐요.
형님들이 하라는대로 할께요.
무슨 동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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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돼지같은 여우를 봤나 ㅋ
형님들은 역시 제 편이네요.
마누라는 자꾸 고양이라고 하고 처제는 다람쥐라고 하네요.
답답해서 물어봤는데 역시나 감사합니다.^^
우기샘....
~~~~~~^^;
'만든걸 어떻게해?! 그냥 내보내!'
'뭐라고 불러요?..'
'동심의 세계에서는 상상이 우선이야!'
'ㅈㄲㄴ...ㅅㅈㄴ..'
분명 이 남자는 늑대일거야
여자마음 설레게하는
이쁜 여우요
그냥 맘 안상하게.. 평화를 생각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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