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GS25 디자이너라는 사람이 쓴 글을 봤는데 좀 이상합니다.

특히 이상한 것이 원본이 PSD라는 겁니다. 이것은 포토샵 파일입니다. 레이어나 이펙트 등이 그대로 살아있는 파일을 말하죠.

그런데 포스터 작업을 할 때는 비트맵 방식으로 안합니다. 왜냐하면 인쇄를 해야 하니까요. 인쇄와 인터넷에서 보여질 이미를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벡터방식으로 편집하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해서 작업을 합니다. 

편의점 이벤트 포스터는 인터넷으로 하는 것과 동시에 각 편의점에 붙여질 포스터로 제작 돼 나갑니다. 물론 온라인 온리로 이벤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포토샵으로도 할 수 있겠지만 디자이너들은 습관적으로 작업은 일러스터로 하고 그것을 비트맵으로 저장해서 포토샵에서 마무리 하는 정도로 합니다. 여기도 디자인 하시는 분들 있을텐데요 안그런가요? 

제가 너무 구식이라 그런건가요? 원본이 psd라고 하니 이해가 좀 안갑니다. 저는 주로 ai가 원본이라서요. 

포토샵으로는 비트맵 사진을 편집해서 포스터 같은 것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고 나중에 작업 마치고 온라인용으로 전환시키면서 RGB로 파일크기 조절하는 용으로 주로 쓰거든요. 암튼 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