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내가 아이들과 출근길에 (8시경)사고를 냈어요
정체중인 출근길 사고였고 아이들(3)명 보다가 브레이크를 놓아서 꿍 하는 사고 였지요 악셀은 발도 안갔다구하구요
저는 출근중 일것 같아 9시가 넘길 기다렸다 전화드려서 바쁘실텐데 죄송하다고 보험접수했으니 접수번호갈꺼다 혹시 경미한 사고니 현금 합의 원하시면 얘기하셔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드리겠다 했습니다
상대쪽도 전화까지 주시고 고맙다고 하고 훈훈?하게 통화마무리 했지요
카톡프사보니 손해사정사 하시던데ㅠㅜ
어제 저희쪽 대인담자 연락와서는 합의금을 300을 원한다 한방병원 다니는데 병원비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네요
대물담당자는 골프차량 범퍼를 교채한다는데 200이넘는다고 하고 그래서 물적할증이 안넘는 200안에서 하자고 얘기중이랍니다
사고를 냈으니 미안하고 죄송하죠
어차피 보험 빵빵하고 제가합의 보는건 아닌데 얄미운건 어쩔수 없네요
우리 애들은 사고인지도 모르고 브레이크 잡는줄만 알았다는데...
제차는 번호판만 휘고 범퍼는 닫지도 안았네요
그래서 그냥 보험처리 하라고 했더니.. 병원가서 진료 받드라구요... 보험금 40인가 물어줬네요...
지랄도~~
나에겐 아주 경미한 사고지만 피해자는 원칙적으로만 해결 하려 들더라구요
여기서 양심적으로다가 인간적으로다가 뭐 그런거는 바라면 안될거 같아요
억울하시겠지만 마음 비우시고 보험처리 그냥 하시는게 편하실 거에요
보험 갱신기간에 종합보험 가입이 거부되어 알아보니
위사고에 대인으로 천만원이 넘는 보험로가 지불되었다고 하더군요.
어떻하면 병원비가 천만원이 넘어 가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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