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고향집에 고양이를 키웁니다.
고양이 좋아 합니다. 애교도 많고 귀엽습니다.
시골에서는 근처 길고양이? 산고양이? 들도 가끔와서 먹고갑니다.
밥주는 사람도없는데 겨울이되면 많이 힘들겠죠.
그래서 좀 넉넉하게 놔두는 편이긴 합니다. 주변에 민가가가 잘 없기도 하구요.
여기까진 딱히 문제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그런데 도시에서 길고양이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길고양이에게 밥주시는 분들이 좋은의도인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주는 장소가 좀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그 장소때문에 다른사람한테 피해가 가는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밥을주시는곳이
지하주차장 : 겨울에 추우니까 들어와서먹으라는 측은지심은 알겠는데요
고양이가 차량위, 오토바이안장위에 오줌을 무지막지하게 싸놓습니다.
지하주차장내려가면 고양이 오줌 냄세가진동을 해요. 위생에도 안좋습니다.
내집 (창문) 앞 : 서로영역싸움이라도 하는날에는 잠을 못자겠습니다.
안그래도 힘들게일하고 스트레스받아서 작은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는데
고양이 싸우는소리들리면 진짜 철야한것처럼 힘듭니다.
개짓는 소리도 키우는 나나 괜찮지 남한테는 엄청난 피해입니다.
본인의 측은지심은 칭찬받을 일입니다만...
남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고양이들 활동반경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보인다고 거기다 밥주지마시고 주실거면 좀 인적없고, 조용한테다가 주세요.
그리고 본인들이 그렇게 밥 안줘도 고양이들은 잘먹고 다닙니다.
지금도 많다고 골치아픈데 굳이 나서서 개체를 더 늘릴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비나 눈, 추위나 더위를 피할 수 있으라고 설치하는 것이지만..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사람이 생기면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 더욱 신중하게 설치해야할듯요..
본인은 좋은일했다고 뿌듯할지 모르지만 다른 누군가한테는 엄청난 민페입니다.
지하주차장 밥주시는분들 진짜 고양이 안에다 똥싸고 오줌싸고 냄세 장난아닙니다..
차위로 올라가서 자고 발톱으로 차 긁어놓고 그것에 대한 책임도 지실거면 밥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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