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추천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는데...
이렇게 됐네요...
1시반에 근무 마치고 집에와서 봤는데
밤이 늦어서 자다 깨서 그런가 했어요....
입은 벙긋벙긋 하는데 소리는 안나고..
물이랑 밥은 입에도 안댔고 물을 휴지에 적셔서 입주변에 묻혀 줬는데 핥지도 않고...
자라 자~
하고 눕히고 나와 티뷔보다가
저두 자려고 가다가 슬쩍 봤더니 벌써 굳어있네요...
퇴근할때 까지 기다렸다가 얼굴보구 가줬어요...
이름도 일하면서 비보호에서 구해서 호만 따서 호야라고
다시 짓고 그랬는데...어제까진 커브였거든요...
근데 입에 안붙드라구요 외국이름이라...
퇴근하고 들어와서
"호야"라고 불러주고 들어줬으니 됐습니다.
동물병원에 가져다 줘야 하나요?
거부감은 그닥 없네요...워낙 애기고
잠든채로 가서 고대로 있거든요.
2년전에도 13년 같이 살았던 멍뭉이도 겪어봐서 그런가봐요.
암튼 다시 혼자 재밌게 살아야지요^^
감사했습니다.
? ?
부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