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내용 요약 ----
공개한 메일 속 제보자 A씨는 "박수홍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소름 끼치고 가식적이고 비정상적인, 불안정한 인간인지 정도는 알 수 있는 제보가 될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박수홍과 실제로 교제 했다는 A씨는 상암동 집도 자주 드나들고 함께 여행을 다니던 사이였다며 구체적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클럽에서 박수홍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중반이었던 난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 클럽을 몇번 갔고 당시 옥OO(옥타곤)에서 박수홍 손에 이끌려, '너무 아름답다' '교포 아니냐' 등의 추파를 던지는 것에 넘어갔고, 17살의 나이 차이가 났지만 박수홍의 말도 안되는 친절함과 다정함, 부드러움, 온갖 매너, 미소 등에 이끌려 정말 착한 오빠라고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갔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박수홍이) 방송 중간중간에도 이동 중에 매니저를 데리고 아픈 저에게 직접 음식을 가져다주고, 직접 요리도 자주 해주고 좋은 것만 먹이며 아주 공을 들였다"며 "잦은 문자에 전화에, 같이 있으면 공주로 생각될 만큼 최고의 대우였으니 어린 저는 마냥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본론으로 들어간 A씨는 충격적인 제보를 전하기 시작했다. A씨는 "스파 펜션에서 트라우마(사고후유장애)가 생겼다"며 "술에 취한 박수홍의 눈빛은 정말 무서웠다. 갑자기 천사가 악마로 변한 듯한 눈으로 신문배달, 우유배달 경험 등 본인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정확한 내용은 다 기억 안나지만 그냥 '열등감 덩어리'라고 하면 그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같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A씨는 "뭐 그럴 수도 있다면 그런 거겠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말 사람이 사이코패스처럼 180도 달랐다는 느낌과 두려움이었다"라고 공포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더해 A씨는 "밤새도록 그 무서운 눈빛과 분위기에 두려웠던 마음과 모든 상황에 서글퍼 눈물이 터졌다"며 "엉엉 울고 있는 나를 보통 정상적 남자라면 정신 차리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겠지만 (중략 모자이크 처리)…이건 덮어질 수 있는 해프닝(촌극)일 수도 있지만 데이트 폭행에 강간 수준이었다"라고 치를 떨었다.
또 A씨는 "이 사건은 그냥 남녀 간의 일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박수홍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꼭 밝히고 싶었다"며 "현재 형과 돈에 얽힌 사건에 대해 어떤 기사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 형의 잘못이 아닌 박수홍 측의 쇼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내가 경험한 박수홍은 가장 가식적으로 비상식적인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자신의 사생활까지 오픈하며 제보를 해야 하는지 고민을 했다는 A씨는 "박수홍이 동정표를 받고 천사 같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는 것이 너무나 역겹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차라리 공중화장실 낙서를 믿는게...
그분의 말에 따르면 수홍이는 사랑꾼이다.
여자에게 작은것 하나까지 배려했다.
이건 뭐 ㅎㅎ
그래서 지금 뭐 미투함? ㅋㅋ
아니면 무슨 모욕적인 행동을 했다는거야? 뭐야?
그분의 말에 따르면 수홍이는 사랑꾼이다.
여자에게 작은것 하나까지 배려했다.
이건 뭐 ㅎㅎ
그래서 지금 뭐 미투함? ㅋㅋ
아니면 무슨 모욕적인 행동을 했다는거야? 뭐야?
첫 만남만 비교적 자세히 설명
그후 내용은 대부분 본인이 느낀 감정을 주로 얘기함
뭐 중립이긴한데 그알을 많이 봤던 입장에서
신빙성이 없어보임
등골 못 빨아먹고 차여서 어그로 끄네
진짜 충격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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