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기침체가 시작될때쯤, 정부는 한가지 생각을 했다.
금리를 내리면 개인이나 기업의 대출이 활성화 되고 소비가 활성화 될것이라고.
그리고 시작한 금리인하.
잠깐 경기가 회복되는것 처럼 보였지만
여기서 생각지도못한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그게 바로 부동산.
저렴해진 금리로 기존의 다주택자들이 가지고있던 건물을 담보로 대출받아 부동산 놀이를 시작한것.
그래서 정작 집을 사야하는 무주택자들은 집을 사지 못하고 다주택 보유자는 건물을 담보로 대출받아 다른건물을 구매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그로인한 투기 경쟁 과열로 집값은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도저히 집값의 오름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자 특단의 대책으로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수많은 기업이 파산하게 되고, 은행이 채권회수를 서두르면서 안정적이던 기업들 마저 파산하게 된다.
물론 투기꾼들도 파산하게 되면서 집값은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기 시작했지만, 경제가 파탄나는 바람에 장기불황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금리 변동은
한국은행에서..
https://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643
급격한 금리인하가 언제 시작되었을까? 시기가 딱 맞아떨어지는데, 아무도 이걸 안짚더라
일본의 선례를 보았기에 지금은 쉽사리금리를 올리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
사실 마땅한 대책이 없긴하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