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야구광이십니다
칠순이 넘으셨는데 저도 모르는 롯데선수 모르는분이 없으시고
매 저녁마다 야구중계 보십니다
한날은 엄니가 어떻게 야구를 좋아하시게 됐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여쭤봤는데..
제가 군대입대전에 집에서 놀고 있을때 박찬호 야구경기를 그렇게 봤었는데요
어머니도 같이 보시면서 그때부터 야구에 관심을 가지셨다네요
저는 꿈에도 몰랐어요... 그전까지는 야구 규칙도 잘 모르셨대요
저랑 같이 야구보던 그 시절이 그렇게 좋으셨답니다 ㅠㅠㅠㅠㅠㅠ
어머니 앞으로 더 잘할게요 ㅠㅠ
그런데 이 새뀌들은 팬들 우습게 알고 시즌중에 호텔에서 그짓거리나 하고있다니....
에이 쌍노무 새뀌들
노메달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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