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만물창조설'을 언급하며 "요즘 유행인데 뭐든지 '이재명이 다 했다. 뭐든지 이재명이 몸통이다' 이러고 있다", "이재명 만물창조설이 트위터 등에서 일부 상태가 좀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횡행하더니 이게 팬데믹이 유행해 그런지 국민의힘까지 옮아서 국민의힘에서 만물 이재명 창조설을 읊조리고 있다"고 비꼬았다.
그는 "대한민국 권력을, 박근혜 정부를, 이명박 정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내가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고 국민의힘이 저렇게 절대권력자, 절대지배자, 또는 왕권적 통제(자) 비슷하게 생각하니까, 이 사실을 믿는 국민의힘에게 특별한 지시를 하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이준석 대표는 이미 50억 게임에 참여한 사람이 여러명인 것을 한참 전에 알고도 여권 인사가 있었으면 가만히 있었을리 없는데 지금까지 숨기고 모른척하고 국민들에게 몸통은 이재명, 이재명이 다 설계하고 다 이재명이 만들었다 했다"며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 권고사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김기현 원내대표 이분은 본인도 추석전에 이미 곽상도 의원이 내가 보기에는 아들 이름을 빌려 뇌물을 받은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 게 아니냐)"면서 "김 원내대표는 권고사직에 더해서 저기 남극 지점, 남극에 있는 섬에 위리안치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집단은 명백하게 국민의힘"이라며 예의 '국민의힘 게이트' 주장을 거듭 강조한 뒤 "범법자들을 다 일망타진해서 국민의 속이나마 달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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