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 문제로 나라가 뒤숭숭하다. 이럴 때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예배를 이끄는 목회자들의 마음은 어떨까. 그리고 일반 목회자들의 사역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인천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에서 만났던 현드미트리 목사(42세)의 사역은 중노동에 가까웠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고려인 3세로,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후 귀화한 현 목사. 사소한 일 하나부터 뒤처리까지 도맡아야 하는 그의 사역은 말이 좋아 든든한 후견인이지 온갖 허드렛일 다해야 하는 집사나 다름 없었다. 그도 똑 같은 일을 겪었기 때문이었고, 그래서 이들에게 뭐가 필요한지 안다. 그래서 기꺼이 이들을 위한 집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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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굿뉴스(http://www.igoodnews.net)
다뒤지게 패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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