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의 일기
2021년 12월 14일 날씨: 엿 같음..
오늘 제대로 개망신 당했다.
나는 내 가치관에 맞게 소신껏 발언했는데 왜 언론과 여론이 개GR 하는지 모르겠다.
힘있는 남편 만나서 우리 집안 범죄 막아주기만 원했는데 꼴에 겉멋만 들어서 대가리 한답시고 혼자 신나서 설치더니 내 구린 인생 다들켜 우리 일가족 범죄 다들켜.ㅠㅠ
자기 대가리 든 거 없는거 다 뽀록나..
그나마 우리를 사랑해주는 착하고 친절한 언론들이 있어 이번에도 대충 넘어갈 거 같다.
그래도 내가 그렇게 말렸거만 말을 안 듣더니 이런 사달이났다고 생각하니 더 열 받는다.
이거 이혼 사유 안되나?
이혼 전문 강x석 번호사에게 전화하려다가 참는다.
아무래도 그나물에 그 밥일거 같다.
ps: 오늘 밤은 탬버린 열심히치고 평상심을 yuji하면서 시바스리갈 한 잔 빨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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