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진보와 보수 소위 좌파와 우파의 대립은 단순히 어떠한 정책적인 면이 아닙니다.
부동산 정책이 어쩌고, 청년 일자리 정책이 어쩌고, 누가 무슨 잘못을 했고, 전과가 어쩌고 이런거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이런것들은 어디까지나 그 전단계의 전제조건이 갖추어 졌을때 이야기일뿐
현재의 좌파와 우파의 대립상에서는 전혀 의미없는 공허한 외침일 뿐이라는 겁니다.
우파의 극으로가면 우파는 계급사회를 인정하고 신봉합니다. 즉 지배계급이 있고 피지배계급이 있다는걸
당연히 여기며, 지배계급은 피지배계급을 착취하고 그들이 개돼지 노예만도 못한 삶을 살던 말던 내 배만
부르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고, 내가 설사 지금 피지배계층에 있다 하더라도 언젠가 지배계층으로
올라서서 노예들을 부리면서 살고싶다고 생각을 하는겁니다.
그런사람들 실제로 존재하고 많습니다. 그들이 옳고 나쁘고를 떠나서 사고방식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이며
이런사람들은 민주당에도 존재하고 국힘당에도 존재하며, 호남에도 존재하고, 경남에도 존재합니다.
이런사람들은 사회가 발전하고 투명해지는것을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어둠의 장막을 씌워놓고 눈을가리고
노예들이 원하는것만을 보도록 하고, 절대 사회문제나 정치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지 않으며, 쥐똥만큼의
먹을 거리를 던져주고 노예들이 그것으로 서로 싸우고 대립하기를 원합니다.
그런 세력들이 모인곳이 국힘당이고 깨시민들은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정책이 어떻고, 누가 무슨욕을했고, 무슨정책을 실패했고, 누가 전과가 어떻고 등으로
현정권을 무조건 비판하고 욕해도 절대로 국힘을 위시한 극우들에게 정권을 넘길수는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들에게 정권이 넘어가는 순간 국민들 눈을 가리고 그들이 원하는 세상이 만들어지는걸 아니까요.
우리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뒷걸음질 칠수는 없는거죠.
그걸 성공한 세상이 현재의 몰락하는 일본이니까요.
그래서 국힘세력은 위의 세부적인 정책이나 누군가의 흠이나 잘못 또는 잘한것 까지도 호도해서
너네도 똑같네 어쩌네 하면서 물타기를 합니다.
진짜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이 어떤세상이고, 어떻게 되돌릴지는 절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그쪽사람들은 다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다르지만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서죠.
사람은 끼리끼리 모인다고, 우리가 만나지 않아서 모를뿐 이런 우파성향을 가진사람들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우리나라 인구의 30~40%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성향사람들이 국힘당 찍는거 뭐라하지 않습니다. 사고방식이 그런사람들이고
자기가 원하는 사회를 위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지지하는게 민주주의니까요.
물론 그들이 원하는 사회는 민주주의 사회가 아닌 민주주의 탈을 쓴 전제왕권 계급사회이며
이를 위해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이용하는것 뿐이지만요.
하지만 문제는 이런세상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이들에게 속아서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이들을 지지하고 스스로를 노예로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대표적인 그룹이 현재 20대남성들이라는 거죠. 물론 20대 중에도 이런 우파적인 사람이 많겠죠.
일베를 대표해서요. 그들은 그럴듯한 논리로 양비론을 펼치며 민주당도 똑같네 어쩌네 하면서
순진한 20대를 선동합니다. 물론 20대가 우파적인 성향자체가 그이전 세대보다 높은건 사실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20대의 잘못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현재 맘충이라고 불리는 정신나간 부모들. 아이들이 만나면 부모 연봉이
얼마니 사는 집이 자가니 임대니 하는것들을 물어보는게 아이들이 속물이라서 일까요?
아니면 부모들이 속물이라서 일까요?
아이들이 사회에 관심없고, 본인이 편한것만을 원하고,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돈없으면 사람 취급 못받는다고 생각하고, 경쟁을 위해서 밤낮없이 공부하고
경쟁에 탈락되면 쓰레기 인생이 된다고 생각하는게 아이들의 책임일까요? 어른들의 책임일까요?
이런 아이들이 성인이 된다면 어떤 성향을 가질까요?
현20대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면 전세계적인 20대들의 추세와 다르게 우파적인 성향이 짙다고 합니다.
계급사회를 당연히 여긴다는 거죠. 그글이 원하는 정의와 공정은 계급사회상의 정의와 공정이라고 하죠.
그럼 현 20대의 정치성향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현20대들이 고생은 안하려고 하고 고마운줄 모르니 어쩌니 하는거
결국은 자기얼굴에 침뱉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세대 잘못이라는 거죠.
그렇다고 20대가 속아서 잘못된 선택으로 스스로 노예가 되는걸 선택하게 두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설득하고 이해하고, 그들이 힘든것들이 있다면 들어주고 달래서
데리고 가야하는것이 어른들이 할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너네는 답이없다
별반다를꺼 없으면 깨끗한척이나 하지마라고해요 위선자들~
위해주는척하면서 뒤로 엿먹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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