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알려줄수 없어~
사실 이번 대선 후보들중에선 내가 지지하고픈 후보는 없었지만,
그래도 국가의 존망이 걸린 투표라서 안할수도 없고~
신중하게 고민과 고민을 거듭해서 했어~
물론 쉽게 결정은 못하겠더라구~
단일화 전문배우는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사퇴하고~
그래도 진심으로 지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구~
사람들은 "차선의 선택이 힘들다면, 차악의 선택"을 주장하지만,
알 사람들은 알거야~ 이들은 차악의 선택도 너무 힘들어~
"과연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것인가~ 누가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인가~"
그래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논점을 바꾸기로 했어~
그러자 바로 답이 나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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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크나큰 사기를 맞을 운명이라면~
(1) 사악하고 똑똑한 놈한테 당할 것인가~
(2) 사악하고 무식한 놈한테 당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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