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확진 받고 아이도 걸렸습니다 일주일간 전 음성 자가키트 매일 했습니다.
따로 격리를 안 해도 된다고 하니 전 그냥 가족들과 계속 있었습니다.
당연히 걸리겠죠? 다음 주에 몸이 아프기 시작 신속항원 했는데 음성떠서 그냥 감기인가 보네 하고 집에 왔는데 너무 아프길래 목에다 자가키트 해보니 양성 뜨네요 회사 상관한테 전화하니 PCR 받지 말고 마스크 계속 쓰고 약 먹으면 된다고 감기라고 출근하라고 이런 개짓는 소리를 하네요.
그래서 만약 격리위반으로 벌금 나오면 회사에서 내주시는 거죠? 하니 가만있다 검사받으라고.......
지금 이 사달이 난 건 2년 동안 참고참고 열심히 했지만, 더욱 늘어나는 확진자에 결국 다들 포기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선파악도 불가능하고 또한 우리 회사에 저런 ㅄ같은 마인드를 가진 상관이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아내도 아무리 동선을 생각해도 걸릴 곳이 없었는데 딱 한군데 주유소에 나이가 드신 주유원이 노마스크로 창문 열고 말한 게 가장 의심된다고 합니다.
그분도 아파도 검사 안 받으셨겠죠 잘릴까 봐........
저도 부스터도 맞고 소독제 갖고 다니면서 조심했는데도 걸리더라구요, 걸리고 몸이 회복되니 차라리 속 시원합니다...
아기는 어려서 노백신 열 40도까지 오르고
아직은 안걸렸지만 걸려도 어쩔수없죠
어차피 감기약 먹고 낫는 거니 굳이 코로나 검사하지 말라는 취지로 계속 이야기중.
집 이외의 공간에선 계속 마스크 쓰고 있었고, 수시로 손씻고 소독하고...
집에서 걸렸다면 다른 사람들도 증상이 있었을텐데, 제가 먼저 걸리고 3일뒤에 다른 가족들도 확진 되더라구요
물론 가족들도 확진전 계속 집콕생활 하던 중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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