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현 해설위원
"외부에서 보기에는 자기관리 자체를 축구에만 집중하면서, 다른 동료들과의 융화가 없으면 그런 활약을 할 수가 없다. 손흥민은 팀내 '인싸'다. 동료들에게 팀 내에서 가장 웃긴 선수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다들 손흥민이라고 한다. 그럴 정도로 손흥민 선수는 항상 밝고 유쾌하게 팀 내 분위기를 이끌어준다. 또한, 부친이신 손웅정 옹이 강조하는 '멘탈'의 측면에서 보면, 겸손함과 강인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게임에 임한다.
또한, 부친의 가르침에 기인한 그 겸손함으로 늘 성장을 향한 여지를 두고 노력한다. 그 겸손함의 이면에는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인드가 거짓이 아닌 진솔함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팀의 선수들이 그를 좋아하고 '손흥민은 좋은 선수고, 좋은 친구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겸손함과 균형감(왼발 12골, 오른발 11골), 팀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과 자신이 속한 분야에 대한 집중력과 노력.
이 모든 것은 단지 축구에만 국한된 덕목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속한 곳에서 저 덕목들을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에서,
손흥민 같은 존재가 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하여 마치 시원한 손흥민 선수의 골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들의 마음이 속 시원히 씻겨지는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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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
예전엔 잘 울었는데..
이젠 득점왕 해도 안울어.. ㅋ
예전엔 잘 울었는데..
이젠 득점왕 해도 안울어.. ㅋ
득점왕 골든슈즈 그래서 지하에 갖다놨습니다.
-월클지도자 웅정옹
(근데 좀 넘 하네.. 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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