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에서 "사진 속의 빈 모니터 화면은 현지에서 대통령이 국무회의 안건을 결재한 직후 화면이 사라진 상태를 찍은 것이다. 해당 사진과 관련해 오해가 없길 바란다"라고 해명했다. 안건 결재 직후 PC 모니터 화면이 넘어가는 순간이 촬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통령 사진을 공개할 때는 대통령이 보는 모니터나 서류 등 무엇이 됐든 거기 들어간 내용은 가능한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연히 보안이나 여러 이유로 그런 것이다. 그래서 모니터도 어떨 때는 빈 모니터를 잡기도 하고 종이도 가능한 글씨가 덜 적힌 것 내지, 공개해도 되는 것을 공개한다. 사진이나 자료가 벽에 걸려 있으면 '블러(흐림)' 처리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사실 주의를 기울여서 사진을 내보내는 건데 그런 것을 갖고 쇼를 했다든지 그런 식으로 왜곡하는 건 상당히 안타깝다. 저희는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시 예상을 단 한치도 벗어나지 않음.
처음 저 사진 논란 터졌을때... 보안 문제 때문에 부득이하게 백지로 했다고,
그렇게 말 하는것 외엔 핑계 거리가 없다고 했었음.
일반인인 내가 예상안을 꿰고 있을 정도면... 느그들 수준이 얼마나 바닥인지 알겠냐?
이제 그런 유치한 방법으로 이미지 메이킹 하는거... 씨알도 안먹히는 시대 된지 오래다.
2020년이 넘어갔는데... 아직도 쌍팔년도식 정치가 통하는줄 아나 보네.
차라리 그냥 용와대 가지 말고, 청와대 짱박혀서 술이나 쳐먹었으면,
오히려 지금보다 욕은 덜 쳐먹었겠지.
동선도 가려지고, 외부에 드러나는 행적도 최소화 시킬 수는 있었으니깐...
망할 놈은 언제나 스스로 망할 짓을 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네.
솔직히 '보안 때문에 안보이게 한거다'라는 얘기도 인터넷 뒤져보다 댓글 보고 알았을거 같아요.
안그랬음 대응이 이리 늦을 수가 없어요.
보안용 노트북도 아니고 호텔 PC로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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