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를 사고 싶어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사실 연봉 대비 맞는 차라는게 없죠.
어떤이는 월 200 받는데도 모든 생활을 엄카로 해결해서 200이 고스란히 남는 사람도 있고
또 다른이는 월 천을 벌어도 부모님 생활비, 대출상환, 자식 교육비 등으로 생활이 빡빡하기도 하니까요.
실제로 제 지인들 중에서도
월 300 버는데 1억이 넘는 외제차 몰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1억 연봉 가까이 되는데도 이번에 처음 신차 샀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긴하지만 대충 이정도 연봉이면 이정도 차까지는 괜찮다는걸 알아보고 싶어 이런저런 유튜브들을 보는데
유튜버마다 말이 다 다르네요.
어떤이는 1년 연봉까지는 괜찮다고하고 어떤이는 4달치 월급 실 수령액을 넘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넉달 월급이 안넘는 선에서 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연봉 7천이 되야 경차 구매를 넘볼 수 있겠네요.
이유는 한달 교통비로 월급의 10% 이상을 지출하는건 소득대비 큰 지출이라는거죠.
듣고보니 또 맞는말.....
이사람 말을 들으면 이말이 맞는거 같고...저사람 얘기를 들어보면 저말이 맞는거 같고.. 어렵습니다.
보배 회원님들은 어떤 기준으로 차 구매하셨을까요? 궁금합니다.
출퇴근은 자전거타거나, 술 먹을 땐 걸어다니구요.
예전 형님께서 , 돈을 잘 써야 한다고,. 부동산에 관심두라고 했지만
부동산 할 돈은 없고, 차 하나 산다 생각하고 차 살 돈으로 주식을 조금해요.
차는 사는 순간 가격이 떨어지지만, 주식은 운 좋으면 오르더라구요.
금방질리는사람은 중고차 연봉이네..?
10년 이상 오래타는 사람은 신차 2년 연봉이네..?
2번째 차도...중고...
세번째에서야 새차...13년째 타는중
오로지 벌이로만 먹고 살고 집도사고 차사고 유지도 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리 녹록치 않다는걸...
사회 초년생을 모르니 그리들 말씀 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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