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배드림하네요
항상 눈팅하는데..
사우나갔는데 냉탕에서 어려보이는 애들이 5명에서
수영하고 놀더라구요 귀엽기도 하고 참 뛰어놀때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누가 한명이 오더니 말을 걸더군요
놀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알고보니 기초수급자 아이들이며 아동복지센터에서 나왔다고 하길래 언젠간 큰 인물이 될 애들일텐데 많은돈은 없지만 나와서 음료수 하나씩 사줬네요 선생님들 포함 8개 결제했네유
저역시 지금은 서른이지만 유치원때 아버지 부도나시고
나라에서 지원받는 유치원 다녀봤던 기억이 있었거든요ㅎ
그래도 아이들이 음료수 하나하나 고르면서 기뻐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뿌듯하네요 애기들은 혼이 맑다고 하는데
웃으며 뛰는게 너무너무 이뻐보였습니다!
추가: 제가뭐라고 이렇게 추천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큰 후원하시는분들도 많고 고작 놀아주고 음료바께 사준게없습니다 ㅠㅠ 그래도 감사하네요 따듯한말씀...
아 그리고 음료수 제가고른거 아니에요... 애기들이 다 고른거니 뭐라하지 말아주셔유 ㅠㅠ
추천!!!
복 많이 받으세유...
좋은하루되세요
제가 한것도없는데 추천도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큰 후원해주시는분들도 계신데 이렇게 좋은말씀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글 올렸다고 안좋게보시는분들 계시지만 그래도 감사하네요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대한민국이 살맛나는데..
멋지십니다
그런지 늘 답답하고 힘들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모처럼 만의 따듯한 글이네요...^^
좋은 마음으로 추천하고 갑니다ㅎ
감사합니다. 애들 정말 좋았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참 잘하신 일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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