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두서없이 몇자 적습니다.
지난 대선은 솔직히 김혜경여사 법인카드 소송으로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내가 있는 지역이 조금은 국짐당 우세지역이라 "나도 법인카드로 소고기 먹고싶다" 등을
출력해서 자가용 뒷유리에다 붙이고 다니는 노친네들도 많았으니까...
회사 규모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기업, 공공기관은 법인카드 운용이 대충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아주 고위직은 개인당 지급.. 회계처리시 담당직원과 중간간부가 사용내역 알 수 밖에 없음
부서,실,국 등 공동사용 법인카드.. 카드긁으면 바로 책임자한테 문자 알림 & 회계처리할때 담당직원,중간간부,
책임자 모두가 사용내역 알 수 밖에 없음..
자.. 그럼 김혜경여사 법인카드는 어떻게 처리될까?
언론에 투서한 비서가 당연히 법인카드 들고 있었을 것이고, 사용한 것은 본인이 회계처리 작성해서
상급자한테 결재 올렸을 것인데 김여사는 결재라인에 없어 무엇을 결재 올렸는지도 모를 것임..
상급자가 회계처리하려다가 조금 의문스러운 내역들이 있는데 그것을 김여사한테 뭔지 여쭤볼수도 없었을 것임..
결론은 비서가 이런 맹점을 알고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많이 사용했는데, 검찰이든 아니면 국짐당을 지지하는
쪽에서 그것을 알아내고 비서한테 압박을 넣었을 가능성 많음. (횡령죄 형량 엄청남)
아니면 김여사 비서를 지냈고 이재명이 대통령 될 가능성도 높은데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본인한테도 엄청나게
좋을 것이라 잔뜩 기대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데 갑자기 왜 중요한 시점에 엉터리 제보를 했을까?
내 의심이 맞다면 비서하시던 분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나라 꼴 보이시죠??
아니면 민주당에서 조사를 한번 하시죠~~
그 신고를 한 비서라는 주장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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