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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에 후라이 김치에 공기밥 이게 힘드냐
미리 덜어 놓으면 좋았을껄...
자긴 귀찮아서 시켜먹기만 하고....
저정도면 접시 2개로 기분좋게 할수 있겠네. 거기다 따뜻한 밥 한공기 퍼주고.
그럼 같은 값에 서로 기분 좋자너.
남편이 잔반처리 하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배려는 해줘라.
우리 와이프는 늦게 퇴근 하는 나를 위해 내것 먼저 덜어서 접시에 이쁘게 챙겨 놓고 애들하고 먹더라. 항상.
그러고 보니 나는 장가 잘갔네.
자식 예절 교육은 아빠 몫이다. 이제 지금의 아빠세대인 40~50이 해결해야 한다.
딸 예쁘다고 공주로 키우지 말자
아들 좋다고 뭐든지 해주면 안된다.
마누라 방치하면 안된다. 돈 벌어 주는거 코치세퀴 밥사준다.
애들 혼낼때는 혼내야 한다. 다만 혼내지만 말고 주말 놀이이나 가족여행 등도 잘 챙겨서
유대감도 팍팍 줘야 한다.
그게 자신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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