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 다람살라 맥그로드간즈에서 본 달라이라마와 마더테레사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바라봤었는데
인도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 힌두 등 모든 종교를 다 품고 있음
목숨걸고 험준한 히말라야를 넘어온 티벳불교의 유랑인들이 거처하게 해줬음
내가 인도 여행할 당시 코스나 추천여행지 알려준 여자들이
인도에 가면 마더테레사 하우스 들러서 하루든 며칠이든 봉사활동 했었다
여행의 본질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먹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었음
대도시 델리, 뭄바이, 콜카타 빈민가가 문제지 지방쪽으로 가면 그리 지저분하지 않음
남인도 북인도 때맞춰 가면 그리 덥지도 않고 평화롭고 조용하고 유적 볼만하고
한국사람을 많이 좋아해 주니까 특히 아이들이...
암튼 그런 여행자들이 인도에 가서 선한 영향력을 많이 펼쳤고
오늘날 한류에도 큰 영향이 있다는걸 염두해서
인도가 한국을 많이 좋아하고 제2외국어도 중국어 버리고 한국어 배우고
6.25때 파병 해준 국가라는 것도 기억하고
제발 몰상식하고 잔인한 인도에 대한 비하 혐오를 멈추길 바란다
맥그로드간즈는 선선했던 기억이 있음 고지대라 그런가
운해 깔린 야외식당에서 밥 먹고 차 마시던 순간이 그립네
현실 인도 여행기
http://m.pressian.com/m/pages/articles/43987#0D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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