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 2023>이란 제목을 단 이 초상화는 홍 시장의 영남고 동문친구인 지역작가 노중기(70)씨가 올해 그린 작품으로 대구시 산하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노씨의 개인전(8월27일까지) 전시장에 내걸려 있다.
지난달 27일 전시 개막 때 나오지 않았다가, 일주일이 지난 뒤 미술관 쪽이 갑자기 원래 작품을 떼어내고 이 작품을 내걸어 교체 배경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올해 초 그린 뒤 대구시청 쪽에 대여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작가의 다른 판매 작품과 함께 전시하던 중 미술관에 옮겨진 것으로 밝혀져 시쪽이 전시과정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된다.
영정그림 인가?
여튼 홍(찍)자지 화이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