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에 아래 내용이 있어 퍼옵니다...시간 나시면 아고라에 서명 해주세요~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아버지 입니다.단란하게 살던 저희 가족에 3월 5일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7세)가 친구들이랑 놀다 어디 부딪쳤는지 눈 밑에 상쳐가 났다고 담임선생이 아내에게 전화를 했답니
다. 아이가 장난이 심하고 말을 안 듣는다며 집에서 주의를 주고 교육을 시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아내는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었답니다. 아이가 집에 와서 얼굴을 보니 상처가 있었고 아이에게 누구랑 뭐하다가 이런 상처가 났느냐 물었더니 평
소 같으면 어린이 집에서 있었던 일을 미주알 고주알 얘기 하던 아이가 입만 삐죽이고 얘기를 안 하더랍니다. 아무래도 이상해
서 잘 달래서 누가 그랬는지 물었더니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랬다고 그것도 가위를 자기한테 던졌다고... 가위를 던졌다고...그
리고 그 일을 집에 가서 말하면 혼내주겠다고...아내는 같이 있던 아이를 물어봐 그 아이들 어머니에게 연락해 저희 아이가 다
쳤는데 무슨 일 있었는지 물어봐 달라고 하니 얼마 후 연락이 왔답니다. 내용은 더 충격적 이었습니다.선생님이 저희 아이에게
가위를 던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말하면 혼내 주겠다고.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에게
가위를 던지다니...가위...이건 흉기입니다... 흉기.. 눈, 목에 맞았다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저는 아이한테 가위를 던진 건 살
인미수라고 생각 합니다. 퇴근 무렵 이런 내용의 전화를 아내에게 받은 저는 페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말도 안 되지 선생님이
아이한테 가위를 던졌다니, 그래서 저는 일단 병원부터 가라하고 퇴근하며 병원으로 찾아 갔습니다. 병원에서 저는 아이에게
뭐하다 다쳤냐 하니 역시 대답을 안 하길래 그래서 저는 아니겠지 하면서 어르고 달랬습니다.그랬더니 귓속말로 선생님이
가위를 던졌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어떻게 던졌냐..아빠랑 공 던지듯이 던졌어? 하니 맞다고 하며 던지는 시늉까지
하더군요..저는 머리를 뭐로 맞은 것 마냥 한동안 멍해 있었습니다.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어린이집에 연락을 해 다음날 만나기
로하였습니다.아침 일찍 가서 원장을 만나려고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좀 있으니 어떤 부모님께서 들어오시는데 같
이 있던 아이 부모님인데 너무 충격을 받아 휴가를 내고 달려왔다는 것입니다.뭐 만나서 얘기를 하나마나 뻔한 얘기, 그럴리 없
다. 그런적 없다.안타깝게 어린이집에는 복도에만 CCTV가 있을 뿐 교실에는 없는 상태라 명백한 사실 증거를 잡을 수가 없네
요. 원장은 그럼 자기가 아이들이랑 1:1로 얘기를 해보겠다며 가기 싫다는 저희 아이도 데려가더군요. 한참 후 면담을 하고 오더
니. 그런 사실이 없고, 다만 오전에 애들 몇몇이 장구채로 손바닥을 맞았다고. 근데 가위 던진걸 본애는 없
다..."................................."허걱. 이건 또...말도 안되는 소리.선생님이 아이를 때렸다고요?? 이건 저희 아이 사건만 있었던게
아니더군요..그날 오전 몇명의 아이들이 선생에게 장구채로 맞은 사건이 있었던 것입니다.얘기 듣는 순간 애를 때리는 선생이
던졌겠구나하고 확신이 들더군요.. 담임선생은 자기는 그런일 없다...애들 협박 한 적은 있어도 때리거나 가위를 던진 적은 없
다. 자기는 그 자리에 없어 보질 못했고 뛰어 다니다 다쳤을 것이다. 자긴 그런 사람 아니다.그럼 저흰 미친 사람입니까? 괜히 가
서 선생님들 괴롭히는?몇몇 아이들 입에서 직접적인 가위 얘기가 나왔을 땐 무언가 있었다는 건데, 모르겠다는 소리만 하고,답
답했는지 같이 가신 학부모께서 교실로 가자하여 갔습니다.교실에 들어서 "아무개가 어제 다쳤다는데 이야기 해 줄 수 있니? "
물으니.."가위요!! 큰 가위 큰가위 !!!", "가위에 맞았어요"한 아이가 문구함 같은데서 여러 개의 가위 중 "이거에요.." 하고 하늘색
큰 가위를 찾아오더군요...전..머릿속이 어지러워 서 있기도 힘들더군요.. 아무 말도 나오지 않고..그런데 선생하는 말이 더 가관
이었습니다. 저는 그 가위 안 쓰고 이 가위 썼다고 조그만 어린이 안전가위를 집어 들더군요. 솥뚜껑만한 손으로 그걸 사용했다
네요. 자리에 없었다더니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도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어떻게 어린이집에서 이런 일
이 발생하다니 도대체 어린이집이 뭐 하는 곳인데 선생이 저런 짓을 할 동안 아무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니 못봤다, 그자리에
없어다 하면 그냥 넘어가겠지. 이게 어린이집의 현실 입니다. 막된 말로 애가 죽어도 똑같이 애기하겠죠.저도 당황스러워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겠더군요..일단 그날 오후 저희는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관할 구청에 민원
을 신청하였습니다. 지금은 아동보호기관에서 나와 조사를 끝낸 상태입니다.아이들을 장구채로 때린 것은 담임과 어린이집에서
인정을 하였다는데 가위는 인정을 안했답니다.참 무조건 아니라고 원장실에서 쓰러지며 흐느끼시던 분이 불리해 지니 일부는
시인한 것 같은데 정작 맞은 아이들한테는 사과도 없고 가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하는 행실을 봐서는 검찰 조사
정도 되면 인정을 하실려는지.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좀 알아보니 아이들의 증언만으로 처벌하기는 어렵다는 얘
기도 있고 이런저런 얘기만 듣다보니 그저 저는 한숨 밖에 쉴 수 없는 상태...그저 지켜볼 수 밖에없는...TV에서 이런 일을 보면
왜 저렇게 밖에 대처를 못하나, 거짓말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당하고 보니, 자기 아이도 그 이야기
를 하는 걸 들었지만 도와주지는 못하겠다, 일부 어린이집 선생은 정신병자들이다, 그냥 조용히 합의하지 왜 일을 키우냐 등등
대부분 진실보다는 조용히 해결 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가위를 던진 건 살인미수라 생각합니다.반듯이 처벌
해 그 선생이 다시는 이런 짓을 못하게 해야합니다!!여기서 흐지부지 끝나 버리면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이런 짓을 안하리라고
그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CCTV도 설치 되지 않아 입증할 방법이라고는 아이들의 증언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하지만 그 마저도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면...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 우리나라 아동 정책도 출산 장려만 하지 말고 최소한 어린이집의 CCTV 설
치 의무화 및 부모들이 걱정 없이 믿고 맏길 수 있게 어린이집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최소한 어린이집 교
실에 CCTV만 설치 되어 있어도 이런 사건은 미연에 방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사건이 좀
더 신속하고 명확히 조사되어 진실이 밝혀져 이런 피해를 받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올립니다.이 사건으로 성실히 어린이집
에서 일하시는 다른 선생님들까지 피해를 입는 일이 앞으로 없었으면 합니다.
얼마나 세게 던졌으면 아주많이 날카롭지는 않은 가위날에 상처가..
그냥 CCTV 없는데로 얘기좀하자고 데리고가서 상처없이 조집니다.
그리곤 그런적없다 발뺌하면그만입니다. 그리곤 아이들 학부모한테 사실을 알리고,
자치단체 여성가족과, 교육청, 근처 현수막, 시간날때 1인시위로 서서히 마르게 해줄꺼예요.
다행이지 정말 눈에라도 맞았으면,, 눈떼어 주는게 문제가아닙니다.
상상만해도 내가열받네..
예전에 나이트가면 반은 어린이집선생이드만.
그나마 놀만큼놀고 사립어린이집선생 하기 엄청쉬워서 말종들많습니다.
안 보낼 수도 없고...에휴..
근데 우리집 아이들 전부 한 유치원에서 5년씩 다 다녔 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이 원칙에 충실한 사람이라 선생들도 아무 말썽없이 아이들을 자기 자식인냥 다 이뻐해 줍니다.
먹는것도 잘 먹고요..가정에 돈 요구하는것은 소풍갈때 입장료 정도..
연말 남는돈은 부모님 초청해 저녁대접하며 오로지 시설투자및 아이들을 위해서만 쓰더군요..
대기자만 연 100명 이상..
구로구 오류동에있는 어린이집 입니다.
물론 구립.
아이에게 협박한적은있어도 가위던지진안았다?
애들상대로 협박한년이 또어딨냐?
긋도 선생이란 작자가
무섭네
위 몇분들 말씀대로 어린이집 뒤 업어 버리고 시작할 것 같네요.
내 자식이 귀하면 남 자식또한 귀하다는걸 알아야지... 어린이한테 스트레스 받는다고
저런짓거리 하면,.., 선생자격 없는거지요... 정말로 열받네요..
힘내시고... 잘 해결 되시기 바랍니다..
정평이 나있어서 걱정은 안합니다. 저 같아도 일단 한번 엎고 시작하겠네요.
요즘 인터넷 신상 털리는 거거든요!!!!
이름하고 나이 사는지역만 올리면 될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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