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몰라
다양한 분들이 계신 보배드림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사건개요
지난 6월 중순 대형할인매장 배송을 통해 모 기업의 4개들이 냉면을 구입했습니다.
유통기한은 24년 초까지며 냉장보관 잘했고 3개는 잘 먹고 하나가 남은 상태에서
지난 주말 남은 한개를 먹고자 냉장보관하던 냉면육수를 냉동실에서 얼리고 다시 냉장실에서 해동을 시켰는데
냉면 육수 색이 탁해지고 안에는 보기에 안좋은 부유물들이 생겼네요.
아무리봐도 정상적인 상태는 아닌것같아 주말에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왔네요.
냉동 후 해동을 시키는 과정에서 안에 물질들이 뭉쳐질 수 있다.
다만 먹기에 찝찝할 수 있으니 제품은 수거해가고 그에 상응하는 다른 상품으로 재배송해주겠다고요.
이 얘기를 듣고 구매자는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른 상태에서 그냥 넘어가야하는거냐라고 물어보니
고객이 원하면 자기들이 조사를 해보고 그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생산업체가 물건을 수거해가서 직접 검사를 한다는게 신뢰가 가질 않네요.
그런데 이거 말고는 딱히 해결책이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을 하는게 합리적일까요?
혹시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분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환이 답일 수도 있지만 4개들이 한팩에서 이미 3개를 먹었는데 머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넘어가긴 찝찝해서 그 내용을 알고 싶은게 주된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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