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배트 든 놈은 격투가 펀치 한방에 죽음
마체테 든 놈도 펀치 한방에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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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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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든 상대와 싸우게 되는 걸 피할 수 없다면 팔 하나 줄 각오하고 제압해야 한다는 말은 있음.
근데 재수없게 베이면 평생 마비된 손으로 살게 됨. 베인 곳이 위쪽일수록 후유증 범위가 커질 가능성이 높음.
일단 저 경우는 피지컬도 피지컬이지만, 수많은 시합을 치루며 단련된 멘탈 덕분이 아닌가 싶음.
70대 할머니가 광기에 찬 눈으로 번뜩거리는 식칼을 마구잡이로 휘두를 때, 그 사이를 뚫고 태클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음?
그 식칼을 잡으려고 맨손가락을 뻗을 수 있는 운동선수 백에 한명이나 되겠음?
이 케이스는 진짜 진짜 진짜 대단한거임. 운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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