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준 성인의 문맹(비문해자)율은 4% 정도라고 한다.
읽고 쓰기가 가능한 사람이 96%를 넘긴다니 대단한 나라다.
이게 다 세종대왕이 한글이라는 체계를 잘 만들어서 그런거라..
유네스코에서 세종대왕상을 제정해서 문맹퇴치에 노력한 단체/개인에게
상을 줄 정도니 한글의 위대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읽고 쓰기가 가능하나, 일상생활에 적용이 어려운 사람을
표현하는 말이 또 있다.
실질문맹(실질비문해자)률은 15% 정도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라는 말을 읽었지만.. 위를 심심하게 한다고.. 이 무슨 말장난이냐고 하는 사람들..
금일 점심 시간을 금요일 점심시간으로 이해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실질문맹자로 판단한다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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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 보면..
실질문맹자가 많이 보인다.
글을 읽고/쓰기는 하는데..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다.
특히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댓글을 다는것을 보면..
본문의 주제와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이..
지 맘대로.. 해석하고 지 맘대로 댓글다는 꼴을 보면....
이 사람이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나 싶은데...
모든 글들의 결론은.. 문재인/이재명은 죽일놈이다. 윤석열은 구름뒤에 찬란히 빛나는 영도자로...귀결되니...
참 희한한 일이다..
이런 실질문맹자들을 유게에서 빨리 퇴치하는 운동이라도 벌려서..
유네스코에서 제정하고 수여하는 세종대왕상을 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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