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박정희 추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손잡은 윤석열 대통령
권윤수입력 2023. 10. 26. 15:55
윤석열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 새겨야"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2022년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 이후 약 1년 반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하면 된다는 기치로 우리 국민을 하나로 모아 이 나라의 산업화를 강력히 추진하셨다"면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루어 내신 바로 이 산업화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튼튼한 기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92개국 국가의 정상을 만나 경제협력을 논의했는데,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루어 내신 압축성장을 모두 부러워하고, 위대한 지도자의 결단에 경의를 표했다"면서 "저는 이분들에게 '박정희 대통령을 공부하라, 그러면 귀국의 압축성장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늘 강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하면 된다'는 정신은 우리 국민에게 자신감과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불어넣어 주셨다"면서 "세계적인 복합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에게 사의" "아버지께서 떠나신 지 44년이 지났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도 아버지께서 곁에 계신 것만 같다. 아버지께서 일생을 바쳐 이루고자 하셨던 잘사는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위기가 아니었던 때가 없다"며 "전쟁을 겪었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난했고, 먹고사는 일이 너무나도 간절한 그런 시절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위대한 국민은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고, 호국영령들의 보살핌으로 오늘의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아버지의 꿈이자, 저의 꿈이었고, 그리고 오늘 이곳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의 꿈은 모두 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힘을 모아 우리와 우리의 미래세대가 번영과 행복을 누리는 그것"이라며 "아버지도 우리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아버지 추도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오늘 해외 순방에서 돌아오시자마자, 곧바로 추도식에 참석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추도식 유족 대표 인사에서 "아버지의 추도식이 열리는 매년 이맘때쯤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다"면서 "하지만 저는 아버지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습니다.
2찍 둥절ㅋㅋㅋ
참 너무 속뵌다...
구속당한년은 사면해줬다고 쳐웃고 ㅋㅋ
랄빠
하졌
고네
어떤느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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