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15대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사고 닷새 만에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4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같은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A씨가 경찰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감기 기운이 있던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고 당시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새벽 0시 10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로부터 "누군가 차를 들이받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습니다. 이후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범퍼가 떨어지는 등 차량 15대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할말하앓
실재로 제 주변에 그런친구를 본적도 있고요....
한밤중에 경찰이 집에 찾아와 벨을 눌러도 않나가고 밤새 버티고 다음날 자수하더라고요....
차량 박은줄 모르고 운전했다하고 피해자와 합의 하고 결국 면허취소와 벌금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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