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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20년 전에 나 장학금 준 동서식품에 메일 보냈다 ㅎㅎ[132]조회 120,809 | 추천 2,081 | 2024.01.01 (월) 11:16

글쓴이 얌체운전양보금지
가입일2019.08.04
활동지수마력 303,536
작성글게시글 1,210 | 댓글 9,560

수정 2024.01.01 (월) 18:10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사람은 .. .

작은 도움이든 큰 도움이든

고마움을 가지고 살아야 함

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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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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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qgdegd 24.01.01 12:54 답글 신고

동서 오뚜기 교보 유한양행 그냥 적어봤습니다.

답글 15

추천 558

반대 6
해믈릿뜨 24.01.01 11:28 답글 신고

잔잔한 감동이네요...진심이 가득 묻어나는 좋은 메일 잘봤습니다...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답글 1

추천 322

반대 3
파랑오이 24.01.01 12:32 답글 신고

동서식품 마음에 새겨 넣을께요.. 커피는 맥심!!

답글 3

추천 310

반대 3

아산마린 24.01.02 11:53 답글 신고

동서가 잘못했네요 ㅋㅋㅋ 동서식품 흥해라~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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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분유 24.01.02 08:55 답글 신고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할줄 아는게 사람인데..요즘 그런거 할줄 모르는거 참많을듯..정상적으로 살기 힘든가..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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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kjfof 24.01.02 09:06 답글 신고

주가 좀 올랐으면 ㅜ.ㅜ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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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냥님 24.01.02 09:42 답글 신고

블라에서도 주식얘기가 있던데
동서식품 무슨일이 있나요?ㅜㅜ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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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무명 24.01.02 09:11 답글 신고

역시 공부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할수 있다......단, 마음을 단디해야 하는건 기본중에 기본.....딸7(2명 어릴때 사망)에 막내아들로 태어나서 인문계 안가고 실업계가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직딩이 됐죠.....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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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G 24.01.02 09:21 답글 신고

기업이 사회를 위해 손해를 감수 하면 소비자 입장으로 하나라도 더 팔아주고 싶다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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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야 24.01.02 09:33 답글 신고

글쓴이도 바르게 자란것 같다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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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y 24.01.02 09:44 답글 신고

하지만 토종이 아니고 외국자본 회사라는거...

추천 0

반대 7
다낭백수 24.01.02 09:47 답글 신고

그게 글 내용과 먼 상관?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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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냥님 24.01.02 09:51 답글 신고

장학금 받고 크게 성공하진 못해서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는데
따뜻한 댓글로 응원해주신 보배드림분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커뮤에 올라가면 조롱글이 한가득이겠지 하고 검색해들어왔는데
뿌듯한 마음과 더불어 한국 아직 살만하고
따뜻한 시선과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훨씬 많다고 느끼고 갑니다 :)

저는 제가 다니는 기관에서 아이들과 부모님 잘 지원하고, 가정에서는 저희 아이 바르고 따뜻하게 양육하고, 지역에선 예전에 제가 받은 따뜻한 손길 잊지않고 좋은 이웃이 되어 살아가겠습니다.

보배드림 형님들 2024년 따뜻하고 행복한 한해 되십시오.

추신. 동서는 선행을 마케팅에 활용안하는 것 같아서 답메일은 기대안하고 있어요 혹시 답변오면 직접 글 올리겠습니다.

추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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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희망 24.01.02 12:25 답글 신고

글 잘 읽었습니다.
멋지시네요~ 후기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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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케이플스 24.01.02 11:00 답글 신고

개콘이 왜 망했는줄 아세요?
각종 소재 죄다 못쓰게 하고, 아나운서 급의 맞춤법 지적질 하고.
그러면 개그가 다큐가 되지요.
왜때문에, 이거 웃자고 쓰는 일종의 유행어에요. 왜? (무엇) 때문에? 를 줄여놓은 거겠죠.
이런 사연을 이것저것 다 지적질하면 결국 신문 기사 처럼 6하원칙 대로 재미없게 쓰고, 그렇게 읽어야 하나요?
그게 싫으시면 이런 사연글 읽지 마시구요. 신문 읽고 잡지 읽으세요.
노랫 가사도 비문이나 운율을 위한 또는 중의적 표현을 위한 맞춤법 비틀기가 성행하니 음악도 듣지 마시고!!!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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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집 24.01.03 09:44 답글 신고

배움이 부족하시면 검색정도는 좀 스스로 해보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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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트 24.01.03 14:52 신고

@콩나물집

전주 뚝방 중장비 기사가 뭘 알겠어 여기저기서 아는척했다가

욕먹네? ㅋㅋㅋㅋㅋ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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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집 24.01.03 17:49 답글 신고

하이고 뭐 대단한거 검색도 못해서 비아냥은 ㅋ 국K1 시켜주면 너보단 잘 할듯 ㅋ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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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집 24.01.04 10:19 답글 신고

지는 ㅈ같이 안하셨나 ㅋㅋㅋ 지도 반말체로 써놓곤 남 탓 하는게 딱 썩렬이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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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질불량장미 24.01.05 08:40 답글 신고

글쓴이가 강원도분 이신것 같네요
강원도에선 왜때문에 라고 얘길 하더군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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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닌 24.01.02 10:12 답글 신고

좋은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시고 감사한 마음 잊지 않으심이
의리와 보상이라고 생각되네요~
화이팅!!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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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막동이 24.01.02 11:05 답글 신고

좋음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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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후 24.01.02 11:15 답글 신고

최근 저의 베프 둘째 아이가 심장 수술을하는데오뚜기에서 후원하는것에 지원 당첨이되어 부족한 수술비용을 감사하게 지원받게되었는데 친구하는말이 자기는 앞으로 오뚜기만 먹을거라고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ㅎ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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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러브 24.01.02 13:27 답글 신고

도벽도 있고 성적이 양가인데... 어떻게 교육청에 들어가셨는지가 궁금하네여.....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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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냐냥님 24.01.02 15:44 답글 신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도벽이 생겼고
(허전함과 불안에 도벽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할머니랑 살 때 할머니가 도둑질하면 패고 나가라고 했어요~
그치만 쫓아내지 않으셨구요.
할머니가 날 안버린다는 믿음과
좋은 어른들(선생님, 집주인 아저씨, 친구부모님들)덕에 맘이 안정되니 도벽도 사라졌어요(한 6개월 방황했던거 같습니다.)

이후에는 알바하는 곳에서
"나는 결손가정 자녀에게 편견이 있었는데
ㅇㅇㅇ씨보니 그런 편견이 없어진다.
부모가 있는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살고
의젓하고 바르게 컸다."고 얘기들을 정도로 잘컸다는 얘기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교육청은..
초6때 담임선생님이 늘 집에 초대하고
밥도 먹이면서 잘해주셨는데
"ㅇㅇ이는 국어잘하네 국어선생님하면 잘하겠다"란 말 한마디에 진짜 국어를 잘한다고 생각했고 선생님하고 싶어서 지방대 교직이수해서 교사자격증 땄어요^^..

그치만 기간제로 중1, 2 담임하다가 교사가 적성에 안맞는걸 깨닫고(국어도 잘한다고 믿었지 잘하는게 아닌 것도 알았구요ㅜ) 그만두고 지금은 교육공무직으로 재직중입니다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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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토박이 24.01.02 13:42 답글 신고

그렇고 말고요 님 생각에 적극 공감합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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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냑헤네시 24.01.02 17:54 답글 신고

잊지 않고 기억 해주니 회사에선 고맙게 여기겠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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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깡통차 24.01.03 06:34 답글 신고

된사람으로 잘컸네. 할매가 잘 키우셨어. 동서식품도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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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a21 24.01.03 08:43 답글 신고

동서식품은 좋은 일 많이 하는 기업입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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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사랑수정 24.01.03 11:54 답글 신고

고마운 마음 잊지 않는 분 앞으로는 더 더 행복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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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우스 24.01.10 14:21 답글 신고

역시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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