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살았고
방학때 시골 본가에 놀러가는 친구들이
부러웠던 서울 촌뜨기입니다.
나이 50에 아이들 엄마 요구대로 전재산 주고
이혼했고 아들 둘도 나름 장성했기에 걱정 안했지만
막판 두아들 진짜 성인 만드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전 제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일하고 했지만
결국 형과 어머니에게 1년만에 발각되고 끌려 갔습니다.
왜 전재산을 마누라에게 주었냐?
늙으면 돈이 있어야 한다.
온갖 비난을 들었지만 왜? 이혼했는냐? 그 물음은 없었습니다.
집사람은 아이들에게 엄격했고 기가 죽은 아이들에게
전 친구같은 형제같은 아빠이고 싶었습니다.
집사람이 장인어른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자에 대한 편견이
있고 우리 아이들이 딸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둘다 아들이니 힘들었겠죠.
셋째도 있었지만 딸이란 보장도 없고 더 이상 못 낳난고 해서 수술했습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고 아산 이야기를 할랍니다.
이혼후 어머니와 서울 성북동 어머니 집에서 둘이 살다
88세에 어머니가 영면하셨습니다.
이듬해 2020년 초 친구 추천으로 아산으로 혼자 이사했습니다.
모종동 한라 동백아파트였는데 시내이다 보니 서울처럼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난 시골에 한적하고 공기 좋은 데를 찾았는데 내가 왜 여기 왔지?
그래서 공주와 예산이 가까운 가까운 장존동으로 이사했습니다.
2,000 세대 아파트인데 제일 조망 좋은 고층으로 구했고
제비들이 날라다니고 철새들이 줄비행을 바로 베란다 앞에서 합니다.
공기도 좋고 아들들이 놀러 와서 펜트하우스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논과 밭 그리고 전면의 설화산의 4계가 아름답고
호수의 전경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최근 말이 많은 아산시 배방읍에 대해 말하렵니다.
배방읍은 아산시의 탕정과 함께 신도시입니다.
기업이 많고 젊은 부부들과 어린 아이들이 많이 살고 새학교도 많고
아산 세무서 등 관공서가 이전하는 활기 넘치는 곳입니다.
그걸 미리 알고 김건희 처가가 투자한 지역일지 몰라도
설마 이재명 테러범이 부동산 사업을 했던 지역이라니....
그자가 근면 성실하게 부동산업을 했다면 그 지역은
절대 월세 밀리고 생활이 어려운 지역이 아닙니다.
수십년전이나 존재했던 이념에 지금 정부 부추킴으로 빠져
생업에 무관심 하고 나락으로 빠졌다 봅니다.
대구시 인구가 230만명이 조금 넘고 아산시는 30여만명입니다.
그럼에도 최근 대구보다 아산 뉴스가 많으니 당황스럽습니다.
내용이 길어져 추후 보충하고 수정하고 재연재 하겠습니다.
신기하게도 순서대로 짬뽕님은 소령이고 20100님은 중령이고 국가대표님은 대령입니다.
그리고 반짝님은 대위입니다. 신선한 조합입니다.
대학 시절 그런 노래가 있습니다.
인천에 성냥공장 ....성냥공장 아가씨.......
소위 중위 대위는 권총 도둑놈.... 소령 중령 대령은 찝차 도둑놈....
웃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에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정보 이기도 하고
수필같은 느낌도 들고
남의 일기장 훔쳐보는 듯한 떨림도 있고.
다음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여기는 은은한 수필과 솔직하고 담백히 쓴 일기는 무시되고
지극히 자극적이고 정치적이고 감성적이고 선동적인
뻬낀 글만 점수를 따는 곳입니다.
베낀 글이 아닌 각자의 창작과 비평이 존중되고 가치를 인정 받았으면 합니다.
신기하게도 순서대로 짬뽕님은 소령이고 20100님은 중령이고 국가대표님은 대령입니다.
그리고 반짝님은 대위입니다. 신선한 조합입니다.
대학 시절 그런 노래가 있습니다.
인천에 성냥공장 ....성냥공장 아가씨.......
소위 중위 대위는 권총 도둑놈.... 소령 중령 대령은 찝차 도둑놈....
웃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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