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로한다는 공통점
2.환자가 한 말 곧이곧대로 처방한다는
공통점
동네 내과 한번가봐라.
장기 투시한적있냐..환자말듣고처방.
정신과는 더 끔찍.
이거 장님 선무당들이더라
정신과 의사에게 "감정 조절이 어렵고 불안하며 잠도 제대로 못 잔다"며 "사람 많은 곳에 갈 수 없어 집 밖에는 나가지 않고 혼자 살고 있다"고 거짓말 해 지적 장애와 인격장애 진단을 받았다. 또 심리평가 때도 허위로 응답해 "전체지능이 53이고 사회연령도 만 13세로 확인됐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원씨는 사회복무 군사교육이 밀려 있는 지역에서 3년 동안 소집되지 않으면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되는 사실도 알고, 주소를 인천에서 경기도 부천시로 옮기기도 했다. 당시 부천은 인천보다는 상대적으로 군사교육이 밀려 있었다.
환자 안 믿고 처방하려고 한다면 정밀검사를 해야 합니다.
단순히 배가 아파서 병원 가도 각종 정밀검사 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의학은 통계를 바탕으로 한 과학이기 때문입니다.
기침이 나면 높은 확률로 감기를 의심하고 감기약을 처방하는거지 0.1%의 폐암을 처음부터 고려할순 없지요.
아닌것을 하나하나씩 지워나가는 differential diagnosis를 하는것도 그 이유입니다.
사기꾼이 공부를 많이 해와서 증상을 거기에 맞게 지껄여버리면, 확률선택에 의해 그 질환이 채택되는것뿐입니다.
범죄자의 의도가 나쁜것뿐, 수천년의 의학역사에 비춰보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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