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보배 형 동생 누나 !
이런글 저도 쓸 줄은 몰랐습니다
제사촌동생 와이프 조카 가 많이 아퍼서 힘들어합니다
염치 없지만 아직 너무 어린 아이 (중학생) 응급상황이라
벌써 몆년간 투병하다 지금 상황이 너무 안쓰럽고
도와줄 길이 막막해
글한번 올려봅니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지정헌혈 시 가까운 헌혈 장소를 방문하여 문진 간호사에게 수혈자 등록번호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 수혈자 등록번호 : 240131-0043
○ 요청 의료기관 : 연세의료원(신촌세브란스)(11100206)
○ 환자 혈액형 : A (+)
○ 혈액형 일치여부 : 일치(일치인 경우 동일 혈액형만 지정헌혈 진행가능)
○ 필요 혈액제제 : A-PLT[M]
○ 진행기간 : 2024-01-31 ~ 2024-07-29
★ 헌혈 전 헌혈자 유의사항 및 기타정보를 아래 링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정헌혈 및 헌혈자 유의사항 안내 ◀
☞ https://biss.bloodinfo.net/direct_donation_hos.sjp?reqno=2401310043
▶ 레드커넥트 ◀
☞ https://www.bloodinfo.net/redconnect.do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꼭 회복하시길
금방 훌훌 털고 일어날거에요~
그소식 듣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주헌혈층 자체가 30-50대이기 마련인데,
한국은 전체 헌혈자의 70%가 10대와 20대일 정도로 30대 이상 어른들의 헌혈참여가 기형적으로 부족합니다.
(글쓴님 주변의 가족친척 친구들 직장동료들 중에서도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어른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출산으로 주로 헌혈하던 10-20대 인구는 2015년부터 이미 줄기 시작했고,
고령화로 수혈의 90%를 차지하는 50대 이상 인구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혈액부족상황은 필연적이죠.
더많은 어른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야만 환자가족이 지정헌혈을 수소문하는 일 자체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이제는 개인헌혈은 입시에 봉사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10대도 헌혈 안하는 지경이구요.
글쓴님과 가족분들도 꼭 헌혈하시고 보다 적극적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정기적인 헌혈참여를 독려해주세요.
수혈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한 가까운 지인의 이야기라면,
평소 헌혈에 무관심했던 어른들도 움직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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