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면서 찍는다는걸 까먹고 마무리하고 글 올려봅니다.
계속 워셔액경고등이 떠서 워셔액을 가득 채웠는데도 불이 들어왔습니다.
분명 이건 센서문제다 생각하고 센터에 물어보니 수위제어스위치라고 말하면서 보통 26000-27000원정도 하며
전체를 다 갈아야 할 경우는 거의 30만원가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보를 찾아 검색해보니 센서에 이물질이 껴서 작동이 안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어서
(여기서부터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설명으로 대체)
우선 집에서 아들과 함께 앞바퀴를 풀고 비치되어있는 쟈키로 앞바퀴를 든 다음에 탈착을 한후
바로 안쪽에 부직포를 제거하면 그속에 워셔탱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게 워셔통입니다.
오른쪽에 달려있는건 워셔노즐이니 건들면 안되고(아무생각없이 위의것 뺐다가 쫙 샜네요...)
왼쪽에 플러그가 하나있는데 그걸 빼보면
이렇게 생긴게 나옵니다...저게 워셔센서더라고요...
저걸 빼보니...
보다시피 끝부분이 발수코팅워셔액때문에 초록색으로 찌들은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걸 깨끗이 닦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하니
워셔액보충 경고등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보통 워셔액을 발수코팅되어있는걸 쓰지말라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물론 이건 센서의 문제였지만 아무생각없이 센터나 공업사에 가면 저거 고쳐주는것도 잘 안해주는곳도 많고
비용도 당연히 센서만 갈아주는게 아니라 전체를 다 갈아야한다면서 2-30이상 요구하는곳들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간단한 저런 센서이상은 한번 점검해봐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제 차량이 데이라이트가 없는 HID(D2S) 버전이라서 도전함 해볼려 합니다.
공업사에 물어보니 무조건 범퍼를 탈착해야한다면서 기본 공임만 10만원이상 든다고 하더라고요...
왼쪽은 에어필터쪽 제거하고 오른쪽은 파워오일통만 제거하면 충분히 공간이 나온다하여 함 해볼까 합니다.
이상 허접한 워셔센서 교환기였습니다.
다음번엔 꼭 직접 사진도 추가하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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