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이가 요즘 자주 쓰는 말이 동료 시민이란 말이다.
난생 첨듣는 표현이다.
동료와 시민은 다른 말인데... 이걸 붙여 쓰는 표현이 어색하다.
뜻을 이해해보자면 내 편을 드는 국민 이란 뜻으로 읽힌다.
반대로 말하면, 내 편이 아닌 국민은 완전히 갈라치기하는 거다.
검사 입장에선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걸로 보인다.
내 편은 동료이고 함께 갈 대상..
내 편이 아닌 국민은 개돼지 취급당할 잠재적 범죄자.
국민 50%를 쓰레기, 범죄자 취급하는 인식을 보여준다.
이런 사고 방식은 룬색히 한테서도 동일하게 관찰된다.
대통령 당선 후 2년동안 국민통합은 얘기 꺼낸적도 없고,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향한 그 어떤 화해의 메시지도 낸 적이 없다.
이런 정치인은 이전에 본적이 없다.
휘발이도 동료 시민이란 표현을 계속 쓰는 걸 보면 똑같은 정신상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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