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등학생이 쓴 글입니다.
1. 우리나라 최고의 학부인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온것.
서울대 법대의 수준이 '저모양'이란 것을 몸소 보여주며,
서열화한 학벌의식을 약화시키는 데 보탬이 된 점
2. 검사 출신이라는 것
공익의 대표자라는 검사들의 민낯을 온 국민이 보게 된 점
얄팍한 법지식을 이용해 사회적 약자와, 정적을 괴롭히는 자들.
3. 반공, 멸공의 투쟁
덕분에 공산주의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
특히나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건으로 공산주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공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4. 우리들이 수십년 걸쳐서 만들어온 민주주의가 일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는
허약한 제도라는 것을 일깨워 줬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에게 한 수 배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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