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석자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수 영상에는 윤 대통령의 축사 도중 큰 목소리로 항의를 하는 졸업생이 경호처 직원 여러 명에게 사지가 들려 끌려나가는 장면이 담겼다.
한 경호원이 해당 학생의 입을 손바닥으로 틀어막는 장면도 현장 사진 등을 통해 확인됐다.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강제 진압을 당한 졸업생은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으로 확인됐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라는 내용의 항의 목소리를 높이던 중 제지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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