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위 수면내시경 하고 나왔는데.
프로포폴 맞고서 마우스 피스가 빠졌길래 떨어졌는줄 알고, 손으로 배드 더듬더듬 찾아봤는데 없음.
수면 안된걸 얘기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자는척 하고 받아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아. 맞다. 마우스피스 뒷통수에 밴드로 고정했었구나.'
지나가는 간호사분한테 '저기 혹시 검사가 끝난건가요?' 했더니 끝났다고.ㅋㅋㅋ
그때 커튼 넘어로 "그아앙~그아아아앙" 하는 코고는 소리 들리길래.
'나도 저렇게 자고 일어난건가?' ㅋㅋㅋ
인터넷에 떠돌던 "아.오빠.거기 아니야." 대장내시경 환자 썰이 주작이 아닐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
저도 자 이거 입에 무세요 . 주사 들어 갑니다. 눈 떠보니. 회복실 ㅋㅋㅋ
이러니 일부 의사들이 프로포폴 놓고 성범죄 저질러도 피해자들은 전혀 모르겠구나..생각이..
약 처방 해 드릴게요. 드세요.
생 개무시 하고, 몇달뒤
속다 뒤집어 지고, ㅋㅋ 그약 결국 2달 먹었네요 ( 라미자나 액) 이였나?
8부터 기억이 없고 끝나있음
전 프로포폴은 아니고 다른 거 였던 거 같은데
하나 둘 세면
끝났다고ㅋ
간호원이 "끝났어요 ....."
기억이 안남 ㅎㅎ
맞을수만 있다면 한달에 한번씩은 맞고 싶음 ㅎ
불법만 아니라면
콧물 눈물 침 범벅이지만 훨씬 깔끔함ㅋㅋ
제가 하도 구역질을 해서 주름이 많이 생겨서.
주름 안쪽 부분을 잘 못 봤다고 하네요.ㅜㅜ
저랑은 안맞는거 같습니다
아 내년에 또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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