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지령 내려왔나 보네
대진연, 국민의힘 당사 난입
입력2024.03.09. 오후 12:24
수정2024.03.09.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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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관계자들이 난입해 경찰이 이를 제지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성 친북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관계자들이 9일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진연 관계자 7명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진입해 “한동훈은 사죄하고 성일종은 사퇴하라” “성일종을 출당시켜라” 등의 구호를 외치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자신들의 당사 난입과 당사 내 시위를 유튜브 등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대진연은 이적단체인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 후신으로, ‘김정은 연구 모임’을 만들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찬양하고, 반미 시위를 주도하며 주한미국대사관저와 용산 미군 기지 등에 난입하는 등의 활동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백두칭송위원회를 만들어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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