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아... 불만스런 표정에
대가리 굴러가는 소리 다 들린다.
이 코미디 안 끝난다.
예전에 되풀이 했던 상황과 하나도
다를게 없다.
어느 순간 저 꼴통들은 나쁜 머리로
또다른 시도를 한단다.
이 코미디가 끝나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내가 이 시청을 떠나서
저것들과 격리되어야한다.
이렇게 되면 나는 알아서 건강해진다.
2. 코미디 년들이 자기 삶을 회복해야한다.
1번이 됐을 때 본인이 원한다면
내가 도울 수 있다.
지금 상태로 봐서는...
어떤 코미디 년은 조금 빨리 도울 수 있고
어떤 코미디 년에게는 이번생 안에 가능할지는
그 자신에게 달렸다.
그렇다고 내가 감히 남의 인생을 치유할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서로 자신의 생을 건강하게하는
같은 목적을 가진 도반, 선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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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년들이 나하고 엮이려면
강간범 새끼가 뒤질거지만...
나하고 엮이려는 욕심을 버리면
위에 방법처럼 코미디를 끝내는 것은
다른 문제겠지.
그런데 가장 우선할 것은
진실바라밀 이란다.
속이고 진실하지 못하면
그 과보로 오히려 괴로움만 더 따를 것이다.
이제 방법은 저거 뿐이다.
시간이 더 흐르면 그닥 좋지 못한
다른 방법만 또 생긴다.
작년 가을의 기회를 놓친 후
많이 달라졌다.
계율을 지니는 것도 사차원으로 보이니...
도덕성과 마음의 선함을 갖추지 않고는
절대로 삶이 치유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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