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어느 경력 많은 변호사 수행자에
코미디 대처법에 대해서 물어본적이 있다.
대충 이야기를 듣더니 이러더라.
' 수행의 지혜는 그리 많으면서
어떻게 세상사는 지혜는 부족한가요?
범부들과 세속을 사는 것은 좀 다릅니다.
내가 평생 변호사를 하면서 느껴보니...
세상에서 남에게 악행하는 사람들은
괴로운 고통을 당하지 않으면
절대로 반성하지 않습니다.
그런 일을 주로 맡는 전문 변호사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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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인생에 필요해서 절실히 공부한
불교(심리학) 공부가 20년이 넘는다.
사람은 절대로 남이 고쳐 쓸 수 없다.
왜? 마음이란 조건에 따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축적된 성향, 업으로
일어나는 거라서...
절대로 남이 훈계하고 타이른다고 고쳐지지 않음.
정말 죽을 만큼 고통을 당해봐야
괴롭기 싫어서 마음이 방향성이 바뀐다.
그래서 이 코미디를 끝내려면...
되지도 않을... 사람을 훈계하고
어쩌고 저쩌고 약속 받을게 아니라...
사람들이 처한 조건을 바뀌야한다.
서로 격리 시킬 사람들은 철저히 격리시키고
처벌할 것들은 확실하게 처벌해서
뻘짓을 하면 처벌 받는다는 그 인과관계를 명심 시키고...
코미디 3탄 골빈년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울었다.
왠줄알아?
강간범 색히하고 A년이 그지랄을 하고난 후라서
모두가 생각했지.
그정도면 했으면 그것들이 인간이라면
반성하고 더이상 아무일 안일어나겠지.
그런데 저것들이 코미디 3탄 일으키니
사람들이 놀라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단다.
그게 6년 전이다. ㅎ
이 코미디 끝내는거 참 쉽단다.
저것들이 열등감 느끼며 못 참아하는
나를 시의회로 보내고...
심성 바른 코미디 년이 있다면
그년이 아주 수준이 높아져서 누구도
지난 코미디를 가지고 뭐라할 게 아니면 된다.
그게 바로 사람을 고치는게 아니라
조건을 바꾸는 거란다.
수준이 높아지려면
계율을 지니고(도덕성을 확립해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사띠를 배워서 통찰의 지혜가 나야한다.
그게 혼자서는 절대로 안돼...
나같이 어렸을 때 혼자서 명상을 했던 사람만 가능하다.
종교를 가질 필요는 없고
선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배우면 된다.
이게 안되겠으면, 욕심을 버리고
지금 처한 그 현실에 만족하며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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