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못지 않게 여러번 간 곳이 울산이다.
신입사원때 TF팀으로 현대중공업을 한달동안 뒤졌고
과장 때부터는 신조선만 나오면 갔던 곳이다.
서울에서 해외 외빈들 모시고 비행기 타고
대구 공항에 내리고 거기서 회사 버스로
울산 다이아몬드 호텔로 간다.
그리고 휴식후 현대백화점 쇼핑시켜 드리고
다음날 진수식에 참석하면 내 역활은 끝이다.
부장때까지 수십번을 그리했고 그후론
후배들이 알아서 했다.
울산은 솔직히 별 매력이 없다.
계획적인 냄새가 너무 강하고
획일적인 로봇의 세상이랄까?
울산 방어진 회 먹어봐야 별 감흥이 없다.
차라리 부산 기장이나 거제가 난 좋다.
다음엔 부산 BCTOC 정부에서 현대로
인수하는 팀에 있을때 그리고 신선대 창립
과정을 이야기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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