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무실...
누구도 하루를 살면서
자신만의 주제를 가진 사람이 없다.
출근할 때 책을 챙겨왔고
틈틈히 명상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코미디 분위기에 젔어있어서
내가 하고자하는 일에 집중하기 어럽다.
매일같이 이렇게 지나가는 하루...
더군다나 코미디는 도덕성의 파탄이 주제...
하루를 살면서 온 힘이 다빠진다.
이게 바로 코미디의 불선업인데...
코미디 당사들에게나 누구에게도 좋을게 없는데...
내가 원하는 것은 이런 주제에 젖어있지 않은 곳이다.
누구도 자신만의 주제를 가지고 실천하지 않는 이곳...
사람을 가장 피폐하게 망치는 주제는
비도덕성...
모두가 이렇게 아까운 에너지를 고갈하며 산다.
이곳은......
이렇게 사는 곳...
근무시간에 이런 글이나 올리고
국민 세금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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