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아깝지 않아...?
옆 도시 시청에 있을 때 일이다.
어느 면에 주택 준공검사를 갔는데...
동행한 건축사가 그러더라.
' 어디과 과장 집인데, 지붕이 담장 넘어서 밭으로 아주 조금 나갔다.
그거 뭐 문제 되겠냐? 과장 집이니깐 그냥 놔두자... '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라서 그러자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그 과장이 나를 전화로 부르더라.
그리고는 아주 친절하게 커피를 한잔 직접 타주면서 말한다.
' 내가 선배가 되서 자네한테 면목이 없네.
내가 알아서 지붕을 잘라냈어야 했는데,
건축사가 자네한테 그런말까지 하게 하다니...
지붕 잘라냈으니 그리 알게... '
나 지금도 그 분위기 생생하다.
그런데 옆 시청은 거의 대부분의 과장 팀장이 그랬다.
한번은 농촌센터 팀장이 9급인 내게 와서
인허가 빨리 해달라고 존칭어를 매번 붙여서 말하더라.
팀장이 30대 초반 9급에게... ' ㅇ 주사님... 잘 좀 부탁합니다. '
거기 시청 분위기가 그랬어.
사람들이 6급을 달면 완전 딴사람이 된다.
6급들 끼리 휴게실에서 자기들 이야기 한다.
7급 이하 직원의 삶에 안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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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강간시청에 와서 아주 놀랐다.
모든 쓰래기 같은 사건 사고는
6급 달면 그 빙신들이 다 저지른다.
지금 허가 팀장 봐봐라.
자 7급때 조용히 죽은 듯이 살았다.
그래서 직원들이 저 인간 보고 부처라고 했단다.
성격 강한 팀장을 오래 수발해서.........
그런데 팀장 달자마자 빙신이 다 됐잖아?
7급 이하의 젊은 직원들 삶에 끼여서
하루종일 지 일 처럼 얼굴 붉히고 미친 듯이 저러잖아?
이 시청에서 강간사건 일어난거? 그거 전부
저 6급 팀장들이 만든거다.
지금 강간과 분위기가 그렇다.
오히려 8-9급 애들이 어른 같이 조용해.
속으로 ' 저런 나잇값 못하는 등신 들... ' 이러면서
그냥 입 다물고 있자. 이런다.
사무실에서 가장 으젓하고 품격있어야할 과장 팀장들이
코미디 분위기 띄우면서 다 망쳐 놓는다.
뭐... 이런 등신 같은 시청이 있어.........?
시간이 아깝지 않나...?
이제 와서 아직도 코미디 4탄 가지고
뭘 할게 있어???
10년 코미디 중에서 4탄이 5년째다.
이제 와서 뭘 거기다가 더 말을 붙이고
이미지 관리하고 할 게있는데...?
갸들도 시간이 안아깝나?
뜬금없는 년 야도 지금 그 아까운 30대 5년 버렸잖아?
그냥 강간범하고 산다고 선포하고
남들이 뭐라하든 둘이서 지들 인생 낭비 안하는게 맞지 않아?
그리고 과장 팀장들아...?
남들 다 가만히 있고 쟈들도 강간과에 없는데...
왜 빙신같이 할일 없는 늬들이
마치 자들 인생 사는 것 처럼 일희일비 하니...?
8,9급 애들이 곧 집에갈 철없는? 늬들 보고
속으로 웃는단다.............
코미디 년놈들이 누굴 만나든 내가 방해하니?
그리고 나 성폭행범 누명 씌워서 지랄 발광한 건...
이미 다 해먹은거 아닌가?
뭐... 아직도 더 하려고.......? ㅎ
왜케 시간을 낭비하며 사니?
행복하기만 해도 아까운 인생인데.......?
강간시청 아해들아........
나는 고작 이 시청 보다 조금 더 인구 많은 곳에 있어봤다만.......
거기는 분위기 완전히 다르단다.
여기하고 비교하면 수준이 한참 높고
여기 강간시청은 내가 살면서 경험한 가장 병신 같은 곳이란다.
그 험한 전방 군대도 이보다는 수준 높았다. ㅎ
그리고 5탄 년아...........
너는 나한테 관심 가지면 다쳐요....
' 나는 너를 돌보지 않음으로
돌보고 있는 거란다. '
지금 강간과에 강간범 새끼 키운 것들이
저렇게 즐비하고
니가 내 옆에 앉았을 때
내가 너한테 친절한거 보고
그지랄을 해놨고, 혹시라도 너하고 나하고 만날까 싶어서
계속해서 지랄 떨어놨을건데..........
너 충분히 매력 있단다.
그 매력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야 해..........
너도 시간 아깝게 강간과에 물들지 마세요...
나는 이제 할 이야기 거의 다 했다.
변호사 사무실 알아보고
내가 강간 안했다는 간접자료 만들어서
개인 공간에 올려놓을거야. ㅎㅎ
내가 이제 뭘 더 말할게 있겠니...?
나는 그냥 내가 알아서 인연 찾아 다니련다............
강간범 새끼하고 엮이면 전부다 사람이 추잡해지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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