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은 죽을짓같아요
의성군말고도 남원등등 다른동네 도 귀농인에대한차별,폭행,갑질등들보면 진짜 장난아닌듯..
https://v.daum.net/v/20240423153510872
의성군 ‘자두 청년’ 향년 29…귀농 7년은 왜 죽음으로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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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귀농·귀촌 청년이 사라지고 있다지역소멸 1위 의성의 ‘희망’ 청년농부 숨져상주 샤인머스캣 농사짓던 47살 농부도 떠나
설 연휴를 앞둔 2024년 2월7일 저녁 7시께. 경북 의성경찰서에 동시다발로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지역 청년들의 전화였다. 내용은 이랬다. “최서현(가명)을 찾아봐주세요.” 최서현은 경북 의성군의 29살 귀농 청년이다. ‘#자두청년’이라는 해시태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십 개 게시물을 올려둔 그는 주로 자두와 복숭아 농사를 소개했다. 하지만 갑자기 ‘유서’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농촌 지역에 정착해서 살고 싶었을 뿐인데, 농촌사회 이면에 신물이 난다. 다들 고맙고 죄송합니다. 저는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안녕히 계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본 지역 청년들이 앞다퉈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최서현의 어머니는 차로 15분 거리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들 친구로부터 연락받은 어머니는 집으로 향했다. 잘 쓰지 않던 작은방에서 쓰러진 아들을 발견했다. 아들은 의식이 없었다. 최서현은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안동시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이튿날 그의 뇌사를 판정했다. “억울해서 그런가, 아이가 눈을 못 감아요. 눈이 자꾸 떠진다고요. 간호사가 눈에 테이프를 붙여 감겨줬어요.” 최서현 어머니의 말이다. 2월28일 의성읍의 한 카페에서 만난 최서현의 가족은 3주째 매일 중환자실에 누운 그를 보러 가고 있었다. “의사가 뇌사 판정했지만, 그래도 (최서현을) 좀더 보고 싶어요.” 대구에서 나고 자란 최서현은 농업고등학교와 농업대학을 졸업하며 농업인의 길을 걸었다. 2016년 말 외가가 있는 의성으로 이주했다. 최서현은 ‘촌스럽게’라는 농장을 운영하며 자두(6612㎡, 약 2천 평)와 복숭아(1만9835㎡, 약 6천 평) 농사뿐만 아니라 의성 흑마늘·자두·호박 등 특산물을 이용한 식혜를 만들어 팔았다. 그는 농촌체험 사업도 했고, 마을 대소사도 앞장서서 도왔다. 동물체험 테마파크도 만들고자 했다. 2017년 12월에는 서울시민청 토론회에 참석해 “의성의 지역 농산품을 생산 판매하고 유통 플랫폼을 조성하는 마을 활동가가 꿈”이라며 “농촌에는 새로운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발언했다. 2021년 12월에도 안동 문화방송(MBC)에 출연해 “제가 생각하는 꿈이 정말 방대하다”며 “농업 관련 큰 테마파크를 만드는 게 제 원대한 꿈”이라고 말했다. ... 그런데 ㅍ회에서 만난 관계가 최서현의 발목을 잡았다. 2023년까지 약 4년 동안 사무국장을 맡은 최서현은 의성군 ㅍ회 회장 ㅈ(32)씨의 지시를 주로 따라야 했다. 최서현은 유서에서 ㅈ씨가 자신에게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365일 매일매일 그(ㅈ씨)의 전화를 받는 것은 지옥이다.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면서 자기 개인비서마냥 청년회와 무관한 개인 일까지 시키며, 단체 일이라며 무수한 업무들을 주며 본업도 못하도록 만든다. (중략) 그의 자식을 어린이집으로 찾으러 가거나, 그를 깨우기 위해 아침에 그의 집에 가서 (중략) 모든 행사 준비부터 실행까지 나와 회원들한테 시키고 (중략) 의성군의 키즈카페를 의성 ㅍ회로 위탁받아 운영하며, 나오는 수익을 자신이 가로채고 나는 매일같이 거기서 일하고도 제대로 된 수당을 받지도 못하고 (중략) 자신의 사업을 위해 지원금 수령을 위한 사업계획서, PPT 자료 등을 강제로 대신 쓰게 하여(중략)….” 최서현이 남긴 유서의 일부다.
... 여러 문제가 최서현을 괴롭혔지만, 최서현의 비극에서 귀농·귀촌 청년들이 겪는 보편적 문제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장밋빛 미래를 기대하며 의성에 귀농·귀촌으로 이주했던 다른 청년들도 최서현처럼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의성군청의 자료를 보면, 2024년 1월 기준으로 최근 5년 동안 귀농·귀촌 사업 지원을 받은 의성 청년창업팀(팀당 1~4명)은 143곳(준비 중인 12곳 포함)인데, 이 가운데 23.8%에 이르는 34곳의 폐업이 확인됐다. 이는 폐업을 확정한 청년의 통계여서 실제 의성을 떠난 귀촌 청년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유입’ 통계만 집계할 뿐 유입했던 청년이 얼마나 떠났는지는 집계하지 않고 있다... “제가 생각하는 꿈은 방대합니다”
아침에 깨우러 와, 운영비는 내 통장으로 옮기고”
의성 창업 3년차, 15팀 중 생존한 팀 3곳도 안 돼
특히 경상도 노친네들 텃세는 어마무시 하다 그럽디다..
귀농을 자기 부모 밑으로 가서 하는게 아니라..
생판 모르는.. 풍경은 살기 좋아 보인다 해서 가면 지옥문 열립니다.
각설하고 외가가 의성인데도 불구하고 이런데
쌩 외지인이 귀농하면 정말 더더욱 헬이겠네요
최서현청년에게 기적이 있길 빕니다
귀농귀촌 인구가 기존 마을주민들에게 갑질당하는거 보다 그들만의 공간으로 그 지역에 또다른 농사 경쟁세력으로 키우고
기존 경쟁력 떨어지는 농가는 자연스럽게 도태되어 사라지게 만들어야함
귀농귀촌의 문제는 기존마을주민과 무분별하게 섞여들게 만들어 상호 이질감 배타감이 해소되지 않은상태로 살게되니까 문제라고 봄
신도시개발하듯 신농촌 마을 개발을 해서 새로 귀농귀촌 내려오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농사 짓고 자채적으로 마을을 구성하도록하는 연구 및 프로그램 제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신농촌마을은 이장도 청년회장도 그마을 에서 새로뽑고 기존 마을 주민이 간섭하지 못하게 하는게 앞으로 미래의 농촌을 살리는 길이라고 봅니다.
사회에서 그리 많은 나이 차이가 아닌데
옳지 못한 일은 항의 하거나 거부 할수도 있었을
관계가 안되었나 봅니다
가스라이팅이 의심되네요
시골 민심???
ㅈ까라 하세요
저희도 시골살다가 시골 도회지로 나왔습니다
요즘 세상에 전혀~~맞지않는 이상한 짓거리 많이하죠
얼굴 들고 다니지 않게 방송으로 유튜브로 그 자들의 얼굴 방송해야 합니다.
망자의 남은 가족들의 고통이 느껴져 마음이 무겁네요.
이제 그 악마들과 그 악마들의 한통속 주민들은 망자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몰아갈 겁니다.
기자분 보신다면 꼭 방송으로 내보내주세요
저 아이 부모님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이해가 안가는 선택이다..
그새끼 쫄로 살았다는건데 뭔가 일반적이지 않네요
경상북도4-h회라고 바로 나오는데요.
링크요.
https://www.instagram.com/p/C3cTPaYStkH/?igsh=MWJ4eDVxYXpiOWZkeg==
그냥 비리와 인맥으로 난장판임
직장다니는거 아니라면 절대 오지말아야할곳...
아무리 검색해도 안뜨네요.
귀농해서 벼농사 하시는데 따까리짓 하라고 하는거 다 쌩깠는데 벼 수확철에 논에 쐬꼬챙이 꽂아둔;기계 몇번 작살남
거기서 뽕을 뽑아 먹던 유서에 나온 젊은 놈의 갑질 때문이었네요
'... 의성군 ㅍ회 회장 ㅈ(32)씨의 지시를 주로 따라야 했다.'
돈도 안주고 밥도 안주고 개인비서
귀농지원을 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죽이지 않고 자기기 죽었을까
도시(?)에서 살다 왔다 라는 자부심?? ㅋㅋ
그러다 농촌 사람한테 개쪽 당하고 깨깽하는 귀농인들 많아요 ㅎㅎ
많은 이들이 상식이 통하지 않고 집단을 무기로한 갑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함에도 이에 대한 개선의 얘기나 반성은 없고 교묘한 양비론으로 본질을 흐리려드나?
농촌 공동화 얘기만 하지말고 청년들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세심한 상담을 진행해라. 특히 시골 터줏대감들의 부당한 갑질과 상식에 벗어난 요구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신고접수 받아 민형사 책임을 물어 혼쭐을 내라!
얼마나 소중한 젊은이들이 좌절하고 죽어나가야 정신차릴래?
뚫린게 아가리라고 나오는데로 시부리면 아구창이 날라가요.
조심하세요.
나라는 좁은데,
갑질에 미친 인종들이 왜케
어촌은 뭐 다를줄 아시나 ~
유튜브 보면 어촌텃세도 무시무시
저도 자주 놀러가던.. 친지의 과수 농가가 있었는데요..
10여년 이웃사촌으로 잘 지내던.. 동네 사람들이 사기를 치더라는..
과일 농사 대금 떼어먹고.. 판매 액수도 속이고..
그분들 결국 이사했어요...
시골에 하나씩은 있음
서로 회장님 이사님 간사님 이러고 놀고있음
제목과 분위기를 농촌지역의 문제로 몰아가는 늬앙스
(가평계곡살인 이은해마냥 착취를 목적으로한 관계형성인데)
우리나라 농촌의 문제점인양 갈등을 부추기는것들은 뭐다?
일베,태극기노친네들이다~
근데 너무 시골 욕만 할 일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도시 사람들 끼리도 MZ 세대 직원들 보면서 그 윗세대 사람들이 이기적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다들 어느 수준의 관례를 따랐으면 하는 바램은 있으나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32세 의성군 ㅍ회 회장 ㅈ(32)씨는 어떻게 되었나요~?
어느 지역 시골이던 다 마찬가지일겁니다
같은 청년이 갑질한 사건인 듯 정확하게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시골인심??? 미친소리임
무식한 고집불통들임
도시건, 시골이건 이권 걸려있으면 개같은건 다 마찬가지임.
도시냐 시골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쥐좆만한 이권이라도 챙겨 먹고, 거들먹거리는 종자들이 문제인거지.
당장 아프트 자치회회장달고 있으면서 경비원들 갑질한다는 뉴스만 봐도 뭐 ㅋㅋㅋㅋㅋ
사람이 문제다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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