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농장을 제외하고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농업 종사자들이 대부분 노동력을 상실했습니다.
농어업이라는 것이 인건비로 벌어 먹는 산업인 데, 외국인 노동자에게 의존하는 형편입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일당 13만원은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농사에 숙련된 노동자이면 그만하면 다행인 데, 비숙련자에게 이렇게 줘야 하고, 그것 마저도 일손을 구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농업이 농장주 이익이 아니라 외국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각종 농업 지원 정책도 결국은 혜택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누릴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숙식 환경이든 근로 환경이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되면 무주 공산이 될 수 있습니다.
전쟁 여파, 고령화 저출산 농업 채산성 악화 등 여러 난제가 있습니다. 나는 농부다에서 소개되는 부농들은 숫자가 적을 뿐 대다수 농부에게는 위협적입니다.
기상 이변이 발생할 수록 산림이나 농어업이 저평가된 가치를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심하면 식량난이 올수도 있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식량을 구할 수 없는 상황...
메뚜기 떼가 발생하게 되면, 농경지등을 거의 초토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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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대한 답은 허리 띠를 졸라 매고,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마치 농촌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idle farming tycoon 게임이 있다면 그 시작 trailer에서나 나올 법한 번역체 문투...
점심메뉴 같은거 두번만 나와도 지랄, 아이스크림 같은거 주면 30분씩 쳐앉아서 놀고 있음
외국인 걍 후딱 먹고 바로 일함
같은 일인데도..한국인은 일정 하루 이틀 더 걸림, 외국인은 오히려 더 빨리 끝남
님의견대로 영세농이 90%이상이라 ㅎㅎ
가락시장 보내면 매입가는 개똥값ㅎㅎ 인건비 농자재는 매년상승ㅎㅎ 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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