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주도 꽤나 많이 다녀 보면서 느낀 겁니다.
일단 전 제주도 가면 특산물 안 먹습니다.
딱 한 가지 빼 놓고요.
그게 뭐냐고요?
보말 칼국수, 보말 죽 이란 게 있습니다.
향토 음식은 그거 딱 한 가지 먹습니다.
왜? 젤 싸고 젤 맛 있으니까.
엄청 쌉니다.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될 만큼.
그리고 흔합니다.
좀 비싸고 좋은 음식 먹고 싶으면 그냥 호텔 가서 뷔페 먹습니다.
어지간한 관광음식점 가서 먹는 돈이면 뷔페 먹어도 거기서 거깁니다.
맛없는걸 왜 먹어요 ㅋㅋㅋ
가격도 1만4천 1만8천원씩이나 해요
호텔 식사할꺼면 제주를 왜 가요?
그냥 서울 장충 신라호텔에서
제주 특정식 먹으면 되지
제주 풍광 보면서
지역 식당 맛집 가려고 가는게
제주관광 아닌가요???
근데 그거 관광인질로 해서 관광객한테
바가지 후리는게 문젠데
왜 자꾸 옆으로 새라고 하시나요 ㅋㅋㅋ
그냥 바가지 안때리면 되는겁니다.
해녀들,어촌계,재래시장유통카르텔에
식당들이 합세해서
1만원이면 떡칠 메뉴들
10만원 넘게 해처먹잖아요 ㅋㅋㅋ
보말죽 보말칼국수를 14000, 18000원씩 주고 드시나요?
뭔 보말을 한우를 멕여서 키운답니까?
니가 왜? 맛 있다 없다를 ㅋㅋ 거리면서 평가하세요?
요즘 왜 이런 정신 머리들이 많지?
갈치도 굳이 한마리 통으로 구워 주는 곳이나 비싸지
일반 식당가면 맛 있는곳 많습니다.
옥돔구이도 드셔야 되고 당연히 맛있는 집 많아요.
옥돔구이 1.2만 옥돔지리 8천원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유명한 해장국 말고 도민들이 가는 해장국 집 가보면
한 번씩 그 해장국이 생각나서 제주도 가고 싶어 집니다.
돼지고기 저렴하고 맛있는 곳도 많아요.
고기국수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찾아보면 좋은 곳 많아요.
육지것들 가는 해장국집 따로 따로네 ㅋㅋㅋ
하긴 육지것들 털어먹어야 벨이 제대로 자릴잡는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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