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맹인 미국, 그리고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가 한국과 나토를 압박 혹은 협박 하고 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을 많이 받아내서 자신의 치적으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국제 사회는 외교 능력 보다는 힘의 논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트럼프 때문에, 상호확증파괴 란 용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적성국가 끼리 핵 무기 보유만으로는 상호확증파괴가 성립 되지 않고, 2차 타격이 가능한가? 여부가 중요하나 봅니다.
상대국이 선제적으로 핵 공격을 하게 되면, 잿더미가 된 상황에서 대응 수단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고...
그래서 전략원잠이 중요한가 봅니다. 한 번에 꼬리를 물며 찾아 다닌다고 해도, 심해 어디에서인지 바로 SLBM으로 적성국을 타격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구 위의 인류가 멸망을 위해서는 방사능 낙진을 감안하면 그렇게 많은 핵 탄두가 필요하지 않고 다탄두 ICBM 몇 발이면 50억 인류를 멸망 시킬 수 있을 텐데....
미국,러시아,중국 등이 핵 탄두를 1,000개 이상 보유하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핵 무장은 험난한 길입니다. NPT 조약관련 국제 사회의 인증도 필요하고, 탄두 및 기폭 장치 유지 보수에 막대한 돈이 들어갑니다. 실수로 기폭 장치가 작동되어 해제 하거나 핵 폭발 전에 자폭 시키지 못하면 주변은 잿더미가 될 위험도 있습니다.
트럼프 형이 떠들 때 마다 프랑스의 드골의 말이 떠오릅니다. 트럼프만 생각하면 박 통이 핵 무장을 하려 했던 의도가 옳은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트럼프 형은 자꾸 한국이 부자 나라라고 하는 데, 한국은 무늬만 선진국이지 자원 빈국입니다.
트럼프 형의 막말은 멈추어야 합니다. 미국내 무식한 네오콘들은 트럼프 말을 만세를 부르며 환영하겠지만...
달러화가 기축 통화라서 미국이 무역 적자를 내야만 다른 나라들에 달러화가 유통되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석유 한 방울 안나는 나라 한국더러 년간 50억 달러를 내라고 하는 데....보호비조로 삥뜯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트럼프 형의 말은 듣기가 매우 거북합니다. 공생하는 길, 상호 이익을 취하는 길을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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