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직원 때문에 빡쳤는데..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오늘. 한건 터지네요 .ㅋ
저희 회사는 커피 머신? 으로 커피 갈려져있는거 사와서 내려먹습니다.
원래 믹스만 그냥 사서 먹었는데...
어떤 여직원때문에 지는 믹스 같은거 안먹는다고해서 .. 하... 다른직원들도 먹으면 되니까..
하나 삿죠...
6개월 만에 ...그게 오늘 아침에 고장이 나서 A/S 보내고 남아있던 믹스커피로 직원들이 먹었었습니다 ..
3시쯤? 믹스도 다먹고해서 필요했었는데.
누굴보낼까. 내가 갈까 싶은 찰라..
여직원 한명이 밖에 볼일좀 보고오겟다고하네요.. 근무시간에
그래서 그냥 쿨하게 다녀오라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원짜리 하나 주면서 커피믹스좀 사와 달라고했죠. 회사근처 50m 안에 편의점만 3곳입니다.
인상 오만상 찌그러지면서 알겟답니다.. 머.. 그려려니 했죠.
근데 이..직원.. 3시에 나가서. ㅎ 4시넘어서 들어옵니다... 하... 진짜.
잠깐 볼일이라 길래 20분-30분 생각했더니 ...
들어오면서 작은걸로 하나 사왔더라구요..
빨리좀 다니지 한마디 하고 커피한잔타고 돌아스는데..
이직원이..!!!! 이직원이!!!
잔돈을 안줍니다.. 잔돈을... 커피 나만 먹을려는것도아니고.. 아.. 놔...
잔돈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아놔...
하나하나 다 밉네요 이젠.
어떻게 골탕 먹일 방법 없나요?... ?
결과. ㅎ
영수증 가지고 오라고 편의점 다시보냈고.
영수증보고 잔돈이랑 해서 경리 주라고 했어요. ㅎ
얼굴은 똥씹은 표정에..
오늘도 어김없이.. 6시 전에. PC 꺼놓고 있네요...
아 꼴뵈시 싫어.. ㅠ
일일업무보고를 받아버릴까부다..
남자답게 상사답게
그냥 잔돈 달라고 하세요.
그냥 잊어야죠 ㅠ
제가 따라가면 제가 밥값 내야함. ㅠ 에잇. ㅠ
돌직구를 뙇!!
나머지돈 경리직원한테 주라고했어요 ㅋ 회사돈으로 준거라고 하고. ㅎ
하.. ㅠ
지금 나감. ㅎ
저런 여자 안 만나고 사는 것도 행복... ^^
그런 작은부분들땜에 큰부분을 잃게된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많지요
저는 무척 소심하고 상대방이 불쾌해할듯한 말들은 잘 못했었는데 결국은 나만스트레스쌓이고
마음고생하는것이 억울해서 조금씩조금씩 바뀌어서 옳지않고 경우에없는 사람들한테 거침없이 말하니까
속편하더군요 물론 충분한 타당성과 뒷받침해줄만한 논리로 무장하죠~
영수증으로 일단 한방 뙇! ㅎ
그리고 아닌것은 아님이므로 확실하게 대처하심이 님이 앞으로 부하직원 대하기가 편하실듯...^^
마물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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