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어제 첨 알았슴돠~
난방비때문에 절약차 잘때 큰방 빼고는 거실은 오프해두거든요.. 그래두 매번 난방비는 20마넌 육박ㅠ
중앙난방 아파트라 관리비랑 같이나오는데 30평 아파트 관리비가 40이 넘어요..
와이프가 어제 옆동 40평사는 이웃네 갔더니 난방비 7마넌에 떡친다는군요..
20도 맞춰놓고 거실 큰방 작은방 하나 이렇게 세군데..
차가워진방을 따뜻하게 돌리는게 소비가 많이 되나봐요..
오히려 더 따뜻하게.. 더 싸게 지내는 방법이 아닐까해요..
물론.. 이번달 관리비가 나와봐야 알겠죠.. 쿨럭~
중앙난방이니 개별난방은 자신 없어요ㅋㅋ
허무햇습니다.
요새는 아예 쪼끄만한 전기장판 사서 안키고 다니니... 만원 나오더군요 ㅎ
괜히 잘못샀다가 전기요금폭탄 맞을까바 함부래 사질못하겠어요......
글쓴이님 글에 맞지않는 댓글 죄송합니다..(__)(-_-;)
돌게 맞춰놓으세요 12월가장추울때
가스비17만원 나왔어요
예전에 지역난방 오피스텔 살때 나름 공부해본적이 있는데, 측정계기가 열량계, 유량계가 있더라구요.
작성자분 상황봐서는 열량계인데.
열량계가 집으로 들어오는 온도와 집 한바퀴 돌고 나가는 온도 차이를 측정해서 사용비를 지불하는 방식인데요.
유량계는 그냥 물 흐름만 측정해서 벨브를 45도로 반잠그고 적당히 오래(?) 틀어놓는게 가장 적절한 절약이긴 한데 열량계 방식은
방을 미지근하게 되려 계속 틀어놓는게 오히려 손해 덜보는 방식이었던.. -_-;
그러니깐 뜨끈뜨끈한 물이 집 한바퀴돌고 나갈때 최대한 온도 안뺏기게, 문풍지 다 바르고 바닥에 카펫 두르고 여튼 그런식으로 한 후, 지속적으로 ON해놓는것이 가장 싸더라는 후기를 많이 봤습니다.
혹시 중앙난방도 그거와 같은 방법이 아닐까요?
정확한 방법으로는
가장 최저 온도로 맞춘다음에, 최저온도로 방을 데핀후 1도씩 매우 천천히 올리는겁니다.
그러면 들어오고 나가는 온도차가 별로 없어서 요금이 별로 안나오거든요. 이런방식으로 장시간 틀어놓으면 싼값에 쓸 수 있는걸로 압니다.
차가운데 한꺼번에 높은 온도로 틀어놓으면, 뜨거운 온도가 들어와서 온 집안 데핀다고 나오면 바로 식어버려서 여기서 엄청난 온도차가 생기므로, 바로 과금 폭탄 맞는걸로 알아요.
좀 더 쉽게 설명드리면, 작동되는 최저 온도 맞춘 후에 1도씩 조금씩조금씩 올리는겁니다.;;
여튼 열량계 사용방식은 그랬어요.
해운대 복층 오피스텔에서 지역난방 유량계 방식으로 한달 9000원으로 겨울 났습니다.
급탕료는 만 오천원정도로...;;
같은 지역 해운대 아파트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거긴 애 키우는 집인데, 난방비만 월 3만원으로 따뜻하게 보냈다카네요.
작성자분 상황봐선 지역난방 열량계와 측정방식이 비슷한거 같은데...;; 걍 도움드리고자 잘 모르지만 나불대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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