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어머니 환갑이셔서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어머니, 이모, 누나, 와이프, 저, 16개월 아들 이렇게 성인 5 유아 1 명이 떠나는 여행이에요.
총경비는 300만원 생각하고 있습니다.
3박 4일 코스를 어떻게 짜면 좋을지 진짜 깝깝하네요.
글도 보고 후기도 보고 사진도보고 했는데 전부 다~~~좋다는 소리만 있어서....ㅠ.ㅜ
가족여행이다보니 최소한의 장소로 최대한 편하게 구경하다 오고 싶어요.
장흥에서 배타고 12시쯤 성산항에 도착합니다. 차도 제차 가지고 가구요.
여행일정만 짜면 숙소는 당일 마지막 일정 가까운곳에 예약할려구해요.
동서로 나누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해안도로를 타고 코스를 짜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제주도 사시는 분이나 가보신 분들...
다른곳은 안가도 이곳만큼은 꼭...가봐라..하는곳 몇곳만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맛집도 추천좀 해주세요. (어머니께서 회를 안좋아 하시고 이모는 횟집하십니다. 횟집은 제외)
아..숙소도 추천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뻘글 정말 죄송합니다,
espkh3
그냥막가
장흥 노력항이 젤 빠를듯....
차를 가지고 가시니 어르신도 계시니 다 보신다는 생각보다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심이...
배부터 짱깨가 넘 많아서 시끄럽다는.....
욕심부리는 것보다 다음에 한번 더 온다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구경하다 오고싶어요.
만장굴 쇠소깍 성산일출봉 이 3곳은 무조건 갈려구요.
한곳에 계시지마시고 귀찮더라도 지역별로 예약해보세요
그래도 어머니 생신기념으로 가는거라 하루 정도는 호텔이나 리조트같은 좀 좋은곳에서 자고싶은데...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ㅠ.ㅜ 일정이 목금토일 이렇게 3박 4일이라...그렇게 ㅆㅏ지도 않네요.ㅠ.ㅜ
정방폭포 우도 오토바이 ...감사합니다. 우도는 하루 잡고 가야하나요?
이건 제가 꼭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고등어회는 가격이 어떻게 하나요?
간다면 저 혼자 먹을텐데 횟집에 회말고 조개구이나 다른건 안파나요?
제주 거주하시는 회원님이 친철하게 설명해주시리라 믿어용!
숙소는 해비치 좋아요~~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리움보다 좋겠죠?
렌트 할수있음 할걸 그랬나봐요.ㅠ.ㅜ 님 댓글보고 후회하는중.ㅠ.ㅜ
흙돼지는 그냥 흙돼지겠지...하고 먹으면 흙돼지겠죠.ㅋㅋㅋㅋ 수입산도 국산이라하면 엄청 맛있고 좋다면서
먹는 그런 가족입니다.ㅎㅎㅎ
저도 27개월 애기,임산부,칠순어머님 관광보다는 휴양개념이네요. 4일날 우도갈계획이고요 5일계획은 4일날짜야죠
한 1주일 인터넷검색 해도 답없네요^^ 즐건여해해요
아부지 환갑때 대략 잡았던 스케쥴인데 사정이 생겨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ㅠㅠ
전 항상 가면 삼대국수회관 꼭 갑니다
그리고 나서 황금륭 버거 꼭 먹습니다
그리고 함덕 해수욕장 경치보러 꼭 들립니다
제주도 6개월 거주했었네요 여행겸 ㅎ
밤에는 탑동에서 걸어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우도 첫날 도착하자마자 4~5시간정도 구경하고와야겠네요^^
리조트랑 가족형 펜션이 소셜이랑 연계해서 저렴하고 좋으니 검색해보셔요 쿠차같은데서 저도 3가족 여행을 기획중이라 천천히 알아보는 중이네여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
맛집은 주로 해산물이랑 회 생선요리라 추천을 못드렸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기를 부러워요 ㅠㅠ
숙소는 세인트포 라는 곳이 시설좋습니다. 가격대비요. 그밖에도 골프텔이 시설대비가격이 좋습니다.
단점은 조금 외진곳인데 가족들끼리시니.
정말 좋은곳은 롯데아트빌라트..좋습니다. 단점은 정말 비쌉니다.
호텔은 식구가 많아서 안되니 리조트쪽으로 알아보시고요.
아쿠아리움. 성산일출봉. 일단 지도가지고 한바퀴도시면서 일주하셔도될듯하네요.
유리의성은 밤에 가면 좋습니다.
에어텔과 배편 렌트를 할지 말지 고민 진짜 많이 하고 결정한거에요.ㅠ.ㅜ
숙소를 한곳으로 잡고 다니는게 좋다고 하셧는데...
만약 잡는다면 중문단지에 잡는게 가장 유리하겠죠?
2박을 중문단지에서 하고 마지막 1박을 성산항과 가까운곳에 잡을까해요. 제주발 배편이 12시 30분이거든요.
그 일정이면 그냥 절반 포기하고 서부+남부(중문권)만 보시는게 좋습니다.
바베큐장이 있는 숙소만 잡으시면 되고, 곳곳에 있는 재래시장 및 대형마크 검색하셔서
흑돼지랑 각종 생필품 사시면 됩니다. 기본 밑반찬은 만들어가셔도 좋죠
배타고 가신다니 숙소는 서부권에 잡으시면 동선이 짧고 좋아집니다.
서부/중문권에서 가볼만한곳입니다. ※동부권의 우도등은 가보면 좋지만 거리 너무 멉니다.
천제연/주상절리/퍼시픽랜드(애들 돌고래쇼등)/소인국테마카크/카멜리아힐(등산코스로 봄에 좋음)
쇠소깍/차귀도잠수함/한림공원+협재해수욕장(위치 같음)/마라도 유람(의외로 시간 얼마안걸림)
한림공원이 그나마 젤 위에 있네요 한림공원은 볼거리가 많고 그 바로 앞에 협재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해서 가족 사진촬영에 좋아요ㅎ
현장 구입보다 10~40%가량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
전복죽이랑 오분자기는 실패했고 저희는 늘봄이 맛나서 이틀연속 먹었어요
식사는 관덕정쪽 우진해장국 (고사리육개장),중문에 수두리칼국수(보말죽과보말칼국수)
서부산업도로 쪽 1950하우스 특샤브샤브 우동
추천드려요
차는 월정리에서 바다를 보시면서 여유롭게 아무카페나 가셔도될꺼같네요
해당사항이 안되실지도 모르겠지만 숙박을 알아보신다니 링크 한번 걸어봅니다. 제가 한번 이용해봤는 괜찮더라구요.
시끄러울 것 이라는 선익견 때문인지 무척 저렴하더군요.
그런데 창문 닫으면 소리 전혀 안들리더군요.
잠은 좀 불편해도 먹는것은 푸짐하게~ 이게 여행철학 입니다.
그런데 솔찍히 제주도는 너무 비싸요.
우리 4남매 가족 16명이 가서 비행기표 빼고 700만원 쓰고 왔습니다.
그돈이면 동남아를 가고도 남는데...
우도였나 하얀 모래인지 자갈인지 그쪽은 참 멋있었고요, 어머니께서 환갑으로 건강하시니 사려니숲 한번 걸어보세요~
참 맑고 깨끗한 숲속길 정말 괜찮았네요... 가끔 야생동물(고라니 外)도 나타나요^^
1일차 : 장흥 - 성산항 - 내려서 바로 우도 들어가셔서 마지막배 타고 나오셔서, 성산에서 1박
2일차 : 반시계 방향으로 만장굴 - 월정리 해변 - 용두암 - 협재해수욕장 - 한림공원 - 숙소
3일차 : 중문관광단지(면세점 쇼핑) - 박물관이 살아있다 - 천제연 폭포(또는 천지연 폭포) - 외돌개 - 쇠소깍 근처 펜션
4일차 :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쇠소깍 투명카약 매표서가서 줄서서, 오전 중으로 순번표 받아와서, 오전에 타시고 - 성산일출봉 등반 후 장흥으로 출발..
제일 추천드리고 싶은곳은
협재해수욕장+한림공원(두 곳 사이의 거리는 불가 1~200M) 는 꼭 가보시길...
우도도 시간되면 가보시면 참 좋습니다~
그거 구매하셔서 입장하시면 훨씬 저렴하고요
숙소도 소셜에서 보시고 예약하시면 저렴합니다.
2일차-성산일출봉-섭지코스-쇠소각-중문관광단지-숙박( 점심 서귀포 삼보식당, 회는 중문 큰갯물횟집 펜션도운영)
3일차-중문관광단지-유리의성- 한림공원 -협제해수욕장-숙박(저녁으로 1박2일에나온 노형동 돈사돈)
4일차-에코랜드-성산항
하나하나 정독하고 매모하고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정말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2000자